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그대, 좌절했는가? 친구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대만 잉여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잊지 말라.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 안흔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추락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마라.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더구나 그대는 젊지 않은가? 어떤 추락의 상처도 추스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라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고 했다

 

나의 시간은 오전 7시 12분이다 하지만 늘 이 시간에는 일어나지 못하고 8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때가 출근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은 일을 그만둔지 11일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에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몸이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서서히 회복단계 중이다

 

포기가 항상 비겁한 것은 아니다 실날같이 부여잡은 목표가 너무 벅차거든

자신있게 줄을 놓아라 대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날개를 펼쳐라

 

20살 대학다닐 때 난 무엇을 했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 나이 이제 20대 중반에 들었다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시간 정말 빠르다라고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늦게 시작한 운전면허 따기, 운좋게 필기 합격했지만 실기셤에서 실격을 당하고야 말았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들, 시간이 없다고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일 그만두고 나서야 시작한 것이었다

 

너무 늦은 거 아냐?라고 생각했을 때가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는 시기라고 절대 늦은 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맨 처음엔 무슨말인지 몰랐지만 조금씩 알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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