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회랑정 살인사건> 이후에 내 손안에 들어온 책이다
<백마산장 살인사건>은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구입을 하였다

마리아님은 집에 언제 돌아왔지?

이것은 오빠가 죽기전에 남긴 편지이다

영국동요 ’머더구스’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조금씩 파헤쳐 가고 있었다

문은 안에서 굳게 잠겨 있었고, 창문도 열린 흔적이 없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경찰은 이것을 단순 자살이라고 판명한다

머더구스 펜션의 방은 브리지와올드머더구스, 거위와키다리할아버지, 잭과질, 풍차, 험프티덤프티,세인트폴,여행,런던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고 각 방마다 머더구스의 노랫말이 걸려있다 

 

이것은 머더구스의 노래가 살인사건의 암호를 푸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영국의 전승 동요로 운율을 우선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내용과 등장인물이 간혹 엉뚱하다


“여기에 모두 모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 아니라, 뭔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  

매년 겨울이 되면 똑같은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고 한다  

 

“암호가 아니라 암시라고 했어야 해. 시작이라는 노래도 마찬가지야. 하얀 지면에 검은 씨앗, 이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해… 이건 암호 해독하기 위해서는 머더구스를 공부해야 한다는 암시가 아닐까. 여전히 ‘검은 씨앗'이 뭘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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