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도할 때다
스토미 오마샨 지음,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에 기도에 관련된 책을 접하게 된다 몇일전에 읽은 죠지물러의 먼저 기도하라, 그리고 이번에 만나게 된 책 지금, 기도할 때다 라는 책이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자꾸만 미워하게 되었다 아빠와의 관계도 그렇고 친구와의 관계도 그렇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무엇 때문에 이러한 상황까지 오게 한 것일까??

나에게 그렇게 많이 상처를 준 적도 없었고 학대 당하지도 않았지만 마음속에 그러한 생각들이 들어오니 관계를 계속 이어간다는 것이 많이 불편하다 그 관계를 풀어보고 싶지만 쉽지가 않은 것 같다

마음 속에 있는 감정들을 다 제하고 용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무엇인가가 나를 밀어내는 것만 같다

무엇이든지 기도를 하면 다 들어주신다고 약속을 하셨던 주님, 그 분과의 친밀한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님은 제자들이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하셨을 때 주기도문을 알려주셨다 주기도문에 있는 내용들은 주님의 뜻에 맞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응답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유는 정욕, 곧 자신의 욕심 때문이라는 것이다

모든 상황들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 우리들이 입으로 기도를 할 때까지 조용하게 기다리시는 주님.. 그 분은 마음을 그리고 믿음을 보신다

기도를 하면서도 의심을 한다면 그것은 아무리 기다려도 해답을 주시지 않는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은 꼭 필요한 것이다 어느 것 하나라도 빠져서는 절대 안된다

정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기도를 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기도를 게을리 한다면 아무런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삶에 사랑, 평강, 기쁨, 성취, 능력, 치유, 회복, 변화를 주신다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기도문과 성경구절이 나오는데 성경구절은 많은 은혜가 되는 것 같다

기도수첩에 기도해야 될 내용들을 적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수첩에 적어놓기만 할 뿐 제대로 기도한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보다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랐었다 그져 다른 사람들이 하는 기도를 듣고서 이 사람은 기도를 정말 너무 길게 하는 것 같고 또 다른 사람은 비록 짧게 기도하지만 많은 은혜가 되기도 하는 것 같고 나도 이 사람처럼 기도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고개만 숙인 적도 있었다 
기도를 한 번 해보라고 할 때에는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시간만 지체한 적이 있엇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2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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