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일하라 -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빨리 처리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 했으니 말이다
매일 그날 해야할 일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 것들로 인해서 해야할 것들을 자꾸만 다음날로 미루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걸려오는 전화도 받아야 되고 거기다 부탁을 받으면 그 업무까지 처리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은 빨리 가지만 그 시간에 해야할 업무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 큰 문제점인 것 같다
아침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컴퓨터를 켜는 것이고 네이트온에 접속을 하고 그러고 나서 잠시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글을 남기는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만큼 일을 빨리 처리하지 못해서이다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는 없는 것일까?? 이제 어느정도는 익숙한 일들이 되었지만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한마디로 완전 초짜였던 것이다 이런 내가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것에 해보겠다고 잘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지만 지금은 계속 그만두고 싶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대학이라는 곳을 졸업하면 취업에 매달리게 된다 각 종 스팩을 쌓고 이력서를 여기저기 넣어보고 면접을 보고,,,
하지만 이력서에 들어가는 말 대부분이 거짓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도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너무나 과장된 말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 

겨우 2~3페이지에 그렇게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쉬우면서도 알찬 정보들만을 넣어 놓았다 
현실속의 모든 상황들을 직감할 수 있다 

직원은 초등학생이 아니다 초등학생 처럼 대하면 결국 거기밖에 머무르지 못한 다는 것이다
알고보면 회사는 이런저런 일을 하고 거기다 일일히 허락을 맡아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 조금만 기다리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하지만 몇분이 지나도록 상담원과 통화는 되지 않는다 이럴 때가 제일 답답하기만 하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검은색의 일러스트가 있는데 그것을 보면 무언가 강한 느낌이 전달 되어 진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무언가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 쉽지 않은 나로서는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그 잘에 머무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결단하는 삶을 가지면서 살아가야지....

많은 도움이 되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내가 한번 시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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