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정의를 말하다 - 우리 사회 위선을 찢어발기는 10개의 인문학 프레임
고재석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총 10가지 주제를 갖고서 거기에 대한 내용을 적어놓은 책이다

알리바이
폭력
거짓말
콤플렉스
정치
달인
버림 
민족
아시아
철인

맨 처음에는 되게 관심있게 보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말이 너무 많아서 이해를 하지는 못했지만 한 번 쯤은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일인 것 같았다
도대체 정의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맨 처음 주제에서는 타블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왜 사람들은 남의 사생활에 간섭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되게 유명했던 한 가수의 삶을 그렇게 처참히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일까?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을지..
한 명의 사람이 그 글을 올리게 되면 나머지 사람들이 또 다른 정보를 담아오게 된다고 한다
일이 잘못하면 더 크게 퍼지는 법인데... 좀 너무 하지는 않았다 싶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를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바라본다고 한다 본인들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
타.진.요 카페를 개설했던 딱 한 사람... 그 사람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분명히 누군가 시켜서 했을 것이다 뒤에는 알리바이가 있다 그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정보를 뺀다고 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다 정말?? 이라는 의구심과 함께 기사들을 찾아 보기도...그러면서 수많은 비난, 악성 댓글을 달아놓기도 하고 심지어는 협박 같은 것도 한다고 하는데 이런 일 때문에 자살을 결심하는 연예인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정의란 말은 너무나 어렵게 다가온다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수많은 사건, 사고들... 그것을 풀어낼 수 있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떳떳하다는 의미가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 아니라 부끄러움을 용기 있게 내보일 수 있는 삶이라는 걸 깨닫게 된 내가 자랑스럽다. - 에필로그 중에서 -

솔직히 이 말이 무슨뜻일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었다 난 아직까지도 용기가 없나 보다.....

우리나라의 사회는 너무나 무섭기만 하다 언제쯤 고요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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