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잠깐만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날, 세상이 달라집니다
이인경.장연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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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우리 이제 한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  이것이 라디오를 처음 시작하는 음악이라 한다
하지만 난 잠깐만 이라는 라디오 시그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솔직히 라디오를 듣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러던 중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이력서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사람들의 정보를 그대로 DB데이터로 옮겨가는 작업이었다
하루에 2000개 이상의 작업을 해야만 했으니 정말 손목이 아팠었다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에 끝나는 작업이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라디오를 틀어주었다

매일 같은 CM송을 들었던 터라 이 목소리는 정말 싫어~ 이 목소리는 그런대로 괜찮네 하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60명의 사람들이 들려주는 작지만 소소한 이야기들을 엮은 것이라고 한다
행복 희망 열정 도전 등을 심어주게 되는 데 그중에서 난 열정을 많이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부모를 공경하는 효도는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 장자
겁은 적게 희망은 많게 먹는 것은 적게 씹는 것은 많이 투정은 적게 호흡은 많이 수다는 적게 대화는 많이 사랑은 더 많이 이렇게 살면 모든 선한 것들이 네 것이 될 것이다 - 스웨덴 격언
좋은 모습은 좋은대로 실수하는 모습은 실수하는 대로 자기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행복의 지름길이 아닐까요?


 

특별히 공감하는 말들을 적어보게 되엇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인데 그것을 피해만 가고 있었다

그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통해서 좀 더 바르게 전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잠깐" 이라는 것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 같다

너무나 바쁜 일상속에 살고 있지만 조금 여유를 두고 쉼을 만듬으로써 다시금 힘을 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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