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 나를 움직인 한마디 두 번째 이야기
박원순.장영희.신희섭.김주하 외 지음 / 샘터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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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 말은 나를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말이다
책 제목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구입을 한 책이다 
착각속에 살아왔던 나.. 
눈물이 날땐 울고 웃고 싶을 땐 울고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난 무조건 참으면 다 된다고만 생각을 했었다 이것만 참으면 다 괜찮아지겠다고 편안해 지겠다고 내가 이긴 것이라고 했지만 참으면 참을수록 솟아오르는 무언가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 같다 
나혼자 끙끙 앓아왔던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나면 그렇게 편안해지곤 했는데 그것이 잠시 뿐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 너는 그만큼 강하니까.. 난 그렇게 강한 사람이 아닌데...
상처가 되게 많은 사람인데.. 여러명의 사람들이 쓴 에세이 같은 이 책은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나를 움직인 한 마디 두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첫번째 작품은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라는 것이 있다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 황경신


비로소 나는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자책하고, 상실감으로 인해 내가 무너지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아픔과 상처와 세상을 견뎌 내야 할 나이에 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음속에 고여 있던 달처럼 차디찬 슬픔이, 태양처럼 뜨거운 눈물이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래, 괜찮아, 나는 생각했다. 슬픔을 굳이 견디려고 애를 쓸 필요는 없어. 잠시 주저앉아 울고, 다시 일어나면 그만이니까. 견디지 않아도 좋다고, 나보다 세상을 많이 아는 그들이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다시 일어선다는 것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이며 어떠한 것도 이제는 다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자주 했던 말은 그래 지금 이 힘든 고비를 이겨버리면 또 다른 것도 행복한 마음으로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 거야,

잠시 힘든 것 뿐이니 이것만 견뎌내자..정말 아무것도 아닌 걸.. 나보다도 더 힘들고 어렵고 고통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잖아

그들은 삶의 희망을 찾아나서고 있을테니.. 그래도 나는 그들보다는 덜 어렵다고,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감사하면서 살아가자는 그러한 다짐을 해본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잘 견뎌주었다고 나 자신에게 축복을 해주고 싶다

난 더이상 절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만의 마법주문을 만들어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그렇게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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