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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쪽지 - 여섯 살 소녀 엘레나가 남기고 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키스 & 브룩 데저리크 지음, 나선숙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엘레나의 나의 겨우 6섯살...이 나이가 되면 한참 어리광도 부리고 뛰어놀기도 하고 유치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나이에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얼마나 아팠을지....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지 과연 이 아이에게 어떠한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차마 책속을 들여다 보기라고 하면 눈물이 날 것 처럼 한장 넘기기가 어려웠다
4~5개월박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하지만 9개월을 살다가 떠난 것은 아마도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아닐까 싶다
엄마와 아빠가 일기형식으로 써내려간 글....아픈 아이 같지 않게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눈을 델 수가 없었다
말하는 것도 걷는 것도 먹는 것도 점점 기능을 잃게 되자 엘레나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림을 그려서 쪽지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내려 가겠다고.....
가족을 몰래 여기저기 쪽지를 숨겨놓고 그것을 발견하면 딸에 대한 생각이 더 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를 잃는 다는 것은 부모가 제일 슬퍼하는 것이다
"늦으면 안돼요, 지금 말해요. 사랑한다고!" 이 말을 듣고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4살이 된 그레이시는 한참 관심을 받을 나이..하지만 언니가 아프게 됨으로써 자신을 더욱 사랑하지 못함에도 그것을 이해했던 기특한 아이.. 그런 아이에게 언니의 병을 이해하기 쉽게 인터넷으로 글을 올렸다는 아빠...
너무나 어리고 순진하고 평범했던 아이 엘레나... 분홍색을 좋아하고 드레스를 좋아했던 아이
가족간의 사랑을 알려주는 아이...
하루만 보고 그날이 힘든 날이었닥 생각하지 말아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힘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오늘 하루가 내게 주어진 것을 신에게 감사하세요 p209
맨날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 것이 이제 3개월차가 되어간다
이말을 꺼냈을 때 나에게 해줬던 말은 조금만 더 참아보라고
너가 정 힘들면 그 땐 그만두어도 된다는 그말..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내일일은 아무도 모른다 힘든 삶이 될지 아니면 즐거운 삶이 될지 슬픈 삶이 될지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오늘 이라는 하루... 이 날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내야할지...
하루를 감사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삶에 있어서
여유를 느끼고 마음이 평안해 진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책속의 책 * -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50가지 방법 -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이가 없지만 나중에 아이가 생기게 된다면
사랑으로 그 아이를 보듬어 주고 싶고 이해하고 싶고 배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