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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딸이라 행복해요
마이클 패리스 지음, 이윤혜 옮김 / 포이에마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어제하고 오늘 2일동안 읽게 되었는데 아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에서 저자는 아빠가 아들한테는 더욱 잘해주는 데 유독 딸한테는 그러지 못한다고 지적해주고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이말도 맞는 것 같다
딸만 6명에 아들이 4명이라니 정말 놀라웠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자녀를 두었을지는 모르지만...
난 한 번도 아빠랑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었다 남동생한테는 그렇게 미운짓을 해도 해달라는 건 거의 해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실제 일어났던 것을 중심으로 쓰였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간 것 같았다
아직도 어색하다 필요할 때만 찾게 되는 아빠....그래서 그런지 아빠와의 추억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마음 표현을 제대로 못한...그래서 관계를 회복시키고 싶어도 어릴 때의 기억 때문에 말 조차도 어려워지게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
아빠 딸이라서 행복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해 본다
특히나 텔레비젼을 볼 때면 리모콘을 자꾸만 돌려서 내가 볼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나마 연속극 할 때는 함께 시청하기도 한다
자녀교육에서는 분명한 원칙을 세우고 지키라고 지적하고 있었다 약속만 하고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아빠이기 때문이다
아빠는 기독교가 아니라서 교회가는 것을 되게 나무라셨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통해 아빠와 딸이라는 관점을 통해 그 사이의 관계를 매듭지어주는 매개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