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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지구촌 국제구호 이야기 ㅣ 함께 사는 세상 7
이수한 지음, 유남영 그림 / 풀빛 / 2010년 9월
평점 :
국제구호라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무엇을 하는 지는 몰랐던 것 같다
월드비젼에서 쓴 책이라 하니 더욱 관심이 많았고, 각 종 사업들을 하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기도 하였다
여러 나라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들이 직접 조사를 하고 현장에 출동을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책을 다른 아이들이 읽어도 참 유익한 내용이다 왜 이러한 문제들이 생겨났는지 쉽게 알아갈 수 있으며 조금이라도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다
음식이 없어 굶어죽는 아이들, 쓰레기가 쌓여있는 곳에서 쓸만한 것을 줍는 아이들, 공장에서 막노동을 하는 아이들, 병원이 없고 약이 없어서 말라리아, 에이즈 등으로 죽어가는 아이들,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 이야기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다
물이라고 해봤자 흙탕물밖에 안나오고 매일 몇시간을 걸어서 물있는 곳까지 가야되고, 그곳에 있는 물들은 동물과 사람이 같이 먹는 다고 한다 이것마져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정말 막연하다
어쩔 수 없는 현실에 구호물품이 오면 서로 달려들기 바쁘다 왜냐하면 배고픔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모 방송국에서 단비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던 적이 있었다 이렇게 물이 안나오는 곳을 찾아서 깨끗한 물을 나오도록 공사를 해주는 것이다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나 위험한 짓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희망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끗한 물이 나오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그대로 물을 맞으면서도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깨끗한 물, 따뜻한 물이 많이 나오는데 물이 잠깐 공사로 인해 나오지 않아서 물을 데우면서 사용하는 중이라 너무 불편하지만 나보다도 더 불편하게 지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나의 행동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비록 4일간의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말이다 씻지도 못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생각도 하기 싫을 것이다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헌 옷 보내주기 운동, 사랑의 저금통 운동, 아동과 결연하기 등등....
내가 처한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나보다도 어렵게 살아가고 고통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 나라들을 생각하면서.... 정말 사소한 것까지도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