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갈까?
EBS <아동범죄 미스터리의 과학>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정신질환자들은 어린 아이들을 어른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각 종 말을 건네면서 쉽게 다가오도록 한다
책에서 나온 실험방법들은 미리 양해를 받고서 한 것들 이었지만 만약 실제상황이었다면 정말 아득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에게 각인을 시켜달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 그 순간의 위험성은 전혀 모른 채 말이다

 
이 책을 읽고보니 고등학교 2학년 때 일이 생각난다 한참 학교가 끝나고 버스를 기다리는 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한 중학교를 물어보시는 것이었다 그 때 친구들이 이 친구가 그쪽 방면에 산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 순간 나는 따라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친구들은 버스비를 아끼게 되는 것이라면서 끝까지 동행하게 만들었다
그곳까지 가면서 들게 된 생각은 제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처음보는 낯선사람들인데 무작정 따라갔다간 낭패를 보기 쉽상인 것이었다
그 일이 있은 직후에 다시는 길을 안다고 해서 대답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

2007년 제주도에서 일어난 한 여자아이의 사건, 2008년에 있었던 나영이 사건, 올해 들어서 생긴 여자아이의 사건을 보면 모두 전과가 있는 사람들이 한 것으로 들어나기도...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왜 이러한 결과가 일어나는 것일까?? 아직 심리상담을 제대로 못받아서 그런 것일까??
절대 아이를 혼자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은가??
아이들은 생각하는 수준이 어른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기대에 못 미친다고 한다
성격마다 대해주는 방법도 정말 다양하다 난 조용한 성격이다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주장 내세우는 것에 좀 약한 편이다
만약에 놀이를 통해서 못하더라도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한 번 성폭력을 당하면 기억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고 두려워하고 심지어는 학교에도 나가기 싫어한다라는 것이었다
외국에서는 여러가지 제도들을 도입하고 있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러한 부분이 너무나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실종사건이 일어나면 외국에서는 엠버경보 시스템이 발령된다고 한다 교통방송 휴대전화를 통해 아동의 사진, 발생과정, 사건 경위등을 알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많은 아이들을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게 만든다는 것이다
참 나에게 있어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된 교육이 아이들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설마 내 아이에겐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고.. 아이의 마음상태부터 파악하는 것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