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야 사랑해
유현경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자폐증인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모 방송국에서 특집편으로 진행을 해왔던 터라 내면이 아닌 외면적인 모습으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았다
어떠한 치료방법도 없다고 한다 자폐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두려웠을까??
네살 때까지 엄마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고 하니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특별하다고만 생각을 해왔고 사태의 심각성은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아이도 아니고 내 아이인데 왜 나에게 이러한 시련을 주냐고 원망도 했을 것이다
초등학교를 2년이나 늦게 들어갔다고 한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들이 너무나 신경이 쓰였을 것인데 말이다
자폐의 특성은 한가지 일에만 몰두를 한다고 한다 또래와 어울릴 줄을 모르고 혼자만의 생각을 가졌다 특히 바퀴를 좋아했고 한 번 본 것은 쉽게 기억을 했다고 하고 음감에 재능이 있어 드럼과 피아노를 배우고 물을 좋아해 수영선수로까지 발탁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나오질 않는다
밥보다는 사탕, 초콜릿을 더욱 좋아해서 편식을 고치기 위해 산을 다녔다고 한다
2003년 아태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수영선수, 2004년 전국체전 부산대표, 2005년 체코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딴 주인공의 이름은 김진호이다 86년생..그러니까 25살 청년이다
맞는 교육법을 터득하기 위해 온갖 고민을 해왔을 것 같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들은 그리 좋지 못하다
그러한 것들을 다 이겨내기란 쉽지 않았을테인데... 어쩌다 알게된 모임...그곳은 기독교모임이었다
신앙을 가지게 되면서 주님이 주신 자녀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고 한다
언제나 희망은 있는 법, 순수했던 진호의 웃음, 엄마를 생각하는 착한 마음씨, 이러한 것들이 행복하게 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비록 장애가 있지만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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