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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아이 엠 - 모르고 살아온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셀프 인터뷰
미카엘 크로게루스.로만 채펠러 지음, 김세나 옮김 / 시공사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역시 새책답게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고 선물로 주는 듯한 연필 1개가 들어있었다
표지가 예쁜 하늘색이라니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약간 다이어리나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까? 해서 펼쳐보았더니 질문들이 들어있었다 여러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총 29개나 된다
몇일전 교보문고에서 구입한 나의 빈칸 책... 아직 그 책도 답을 미쳐 적지 못했는데
이 책도 생각해서 적어야 한다니.... 미완성인 책...그래서 내가 직접 완성된 책으로 꾸며가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나에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 정말 중요한 일이다...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사람들은 대게 다른 사람들을 많이 평가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인지하지 못한 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라는 것이다
특별한 답은 없는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수두룩.....과연 이 책 다 채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생각나는 느낌을 글로 적는다?? 그래....난 말보다 글이 더 편하다고 느끼니까 쉽게 그려낼 수 있을 거야 라며 다독거렸다
일단 쉽다고 생각하거나 간단한 것들부터 조금씩 채워나가고 있다 생각이 많아서일까?? 한 번 적는데 오래 걸린다
누군가 이것을 볼까봐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신중한 답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려보라는 부분은 정말 자신이 없어 그냥 글로써 표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점점 빈 공간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그곳은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그때서야 채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어린시절 추억이 있었던 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올해의 책은?? 지난해 본 영화는?
어린 시절에 친했던 친구 2명은?? 난 친구가 없다 학교에 다닐 때 다쳐서 병원에 몇달간을 입원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점차 학년이 올라갈 수록 친구의 의미는... 점점 잊혀져만 갔으며 난 그렇게 조용히 학교생활을 마무리 했다
물음표를 던져보면서 살아가야 겠다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언젠간 나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될 때가 올 것 이다
지금은 그져 첫걸음일 뿐이지만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나간다는 것...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고, 도전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셀프인티뷰라.....그냥 편한하게 채워갈 수 있고, 나만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으며, 좀 더 나를 변화시켜줄 수 있고, 정체성을 알아 갈 수 있어 참 좋은 책이다
천천히 생각하면서 언제 다 채워질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끝내는 순간 기분이 더 좋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