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봉 달 토하고
윤상기 지음 / 에세이스트사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에세이스트...이걸 읽기 전에는 내용이 너무 지루하지는 않을지... 너무 어려운 내용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기린봉은 전주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이곳 올라가기가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 그 느낌이 어느정도인지 한 번 체험해 보고 싶기도 하다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학사모를 쓰게 된 이야기, 아내에게 주는 편지, 등등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어 친근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원래 문학이라는 것은 딱딱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정성이 느껴지게끔 글들을 적어놓은 것 같았다 솔직히 난 문학에 대한 책을 잘 읽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서 일지는 모르지만 되게 고민을 많이 하고 고른 책이다 보니.. 과연 내가 이 책을 잘 소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정말 어려웠던 형편이었지만 새벽에 어머니가 몰래 밥을 싸주시고 중학교 입학 시험을 도워주셨다는 글을 읽었을 때는 정말 공부에 대한 열정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아들은 정형외과 전문의고 딸은 중학교 영어교사라고 하니...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었나 보다
에세이스트에 등단하기 까지 얼마나 힘든 길을 걸어왔을까?? 다시 도전한다는 자세가 이곳까지 온 것이 아닌가 싶다
너무나 따뜻하고 정감이 가는 글.. 옛 추억들을 적어놓아서 그런지 지난일들을 기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러고보니 난 추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무언가 기록한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인데..
전주 8경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었지만 한문같은 이름들이 있어서 그런지.조금은 어렵게 다가왔던 것 같다
이런 곳도 여행삼아 돌아다니면 멋있는 풍경들을 가득 담아갈 수 있을텐데 말이다 되게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안가본 사람들은 꼭 가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는 정말 무언가가 다른 것 같다 특히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나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에 대한 글을 적어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기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 글로 무언가를 표현한다라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쉽게 표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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