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의 비밀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9
루이제 린저 지음, 유혜자 옮김, 한여진 그림 / 책과콩나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사자상이 도난당하고 닉 이라는 열살 아이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점점 미쳐만 가고...분수에 대한 비밀을 찾아나서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데 한 번에 답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 답을 알아내기까지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면 안된다는 미션까지 떨어지게 되는데...
돌이 되고 싶은 아이와 인간의 모습이 되고 싶은 아이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을까? 정말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끔 유도하기 시작한다
수지라는 아이, 그리고 닉, 페터가 들려주는 수많은 이야기들...
2장부터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3장의 내용일 수도 있다는 제목을 보고 적장히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돌로 동상을 만들어서 파는 것이 이들이 해야할 임무.. 페터라는 아이는 나이를 파악하기 정말 어렵다
그래서 일까? 얼굴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과 틀려서.. 무언가 분명 잘못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수지와 메이형사의 심리전은 아무도 말릴 수 없을 것 같다 이 들이 밝혀내지 않으면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기 때문이다
분수대 기둥위에는 동상이 하나가 있고 그 뒤로는 옛날 글씨로 된 암호가 적혀 있었는데 아무도 해석을 하지 못한다
이것을 누군가 풀어만 냈었다면 더욱 쉽게 발혀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무언가 나를 이끌리게 만들었던 것 같아서.....아니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점점 분수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들어나게 되고....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400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떻게 버틸 수 있었는지 참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33년마다 자정이 되는 시간에만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랬던 것 같다
닉은 차갑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외로움을...소년상은 인간의 모든 아픔을 경험해야 하는 시험이 준비 된 것이었다 이것을 잘 통과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 이렇게 역할을 바꾸어 보는 것 이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되었을까??
그렇게 이제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시간이 주어지고..
결국 2장은 9장에서 모든 비밀이 밝혀졌으니 또 다른 사람을 희생하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참 독특한 소재의 책...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그 집에서.. 조용히 살아야만 했던.. 정말 재미가 있었고 추리력을 가진 책이니 만큼 담언벤 더욱 쉬운 책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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