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금지된 비밀일기
리자 아쥐엘로스 지음, 이수지 옮김 / 다른세상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일기장 써본 것이 초등학교 까지였나??
난 누군가에게 일기를 보여주진 않는다
그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잠시 친척오빠네 집에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일기를 쓰라는 것이 아닌가? 검사를 해야한다고...
난 일기를 안쓰려도 발버붕 치다 한대 맞을뻔 했다 왜 남의 일기장을 등려다 볼려고 하는 것일까
남의 사생활 문제인데 말이다 그렇게 나의 일기장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아니 일기 쓸려고 해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엄마의 금지된 비밀일기를 읽으면서 사춘기 소녀에 대한 모습을 그려보게 되었다
날짜별로 잘 표현되어 있고 비밀이 정말 많았나 보다
남자친구와의 섹스, 엄마에게 배신 당한일, 엄마랑 싸운 일 등등.....
때론 엄마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책이다 맨 뒷장에는 엄마가 아주 정성스럽게 쓴 편지 하나가 보이기 시작했다
누구나 똑같은 마음 아닐까? 사춘기가 되어버리면 정말 감출 것이 많은데 그것을 일일히 간섭하려는 엄마 앞에서 매일 짜증만 내게 되는...하루의 일상...
누구한테 하소연할 곳도 없는...
조금은 충격적인 이야기도 있었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 있었던 것 같다
엄아의 편지...딸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무언가 배신당했단 기분감?? 그렇게 엄마는 우연히 딸이 남긴 일기장을 본것에 대한 사과의 편지..그리고 용서해 달라는 간절한 엄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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