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나의 민들레가 되어 줘 - 시테솔레이의 기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정화영 지음 / 강같은평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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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라는 나라는 한번에 가지 못한다고 한다 3개의 도시를 거쳐야만 도착할 수 있는 곳...
최근 지진이 나 너무나 고통받고 있는 이 곳... 정화영 방송작가가 간 곳은 불과 지진이 일어나기 7개월전 이었다고 한다
몇 군데 안되지만 이 책을 보는 내내 하나의 도시 전체를 보는 것 같았다
인구 60만명이 사는....그야말로 최악의 빈민도시이다 하지만 그곳엔 투명한 푸른빛의 카리브해가 있다
너무나도 배가 고픈데 식량은 없고, 온갖 쓰레기가 즐비하며.. 진흙에 물과 소금, 마가린을 섞어 진흙쿠키를 먹는 아이들의 일상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 것 같다
이런 것으로 인해 기생충에 감염이 되며 배가 볼록해지고 3초에 한 명씩 죽어 나가고 있다
가난과 굶주림..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을까?? 아이들의 환환 웃음...그것은 어쩌면 마음을 숨기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심각한지는 몰랐다 일부러 이런 나라에 가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듬에도 불구하고 실천을 하지 못한 것 이다
어느 집에는 침대가 단 하나밖에 없다 일나가는 아빠와 딸이 밤시간을 쪼개서 먼저 자고, 엄마와 아이들은 낮잠을 잔다고 하는데....정말 힘들 것 같다
구호물자를 서로 받기 위해 다투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같은데 언제쯤 평화가 찾아올까??
사랑의 집에서 10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백삼숙 목사님을 통해 그 땅의 현실을 전하도록 주님이 인도하신 것이다
시테솔레이... 소화제와 기생충약, 진통제, 소염제 등등 갖가지 약품을 들고 다니며 이들을 치료하겠다던 목사님... 그녀는 이들의 엄마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그곳에 역사하실 주님의 모습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720일간의 여정.....아이들을 만나고, 아이티의 역사를 전달하고, 그 속에 숨겨진 눈물을 사진으로 실었는데...너무나도 다른 풍경이어서 놀랬다
무엇보다도 표지에 실려있는 여자아이의 사진은.. 마치 나를 도와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것 같다
초롱초롱한 큰 눈망울.. 그러고 보니 내가 고등학교에 다닌 시절에 한 아이를 후원하라고 했던 파탄의 눈망울과 닮은 것처럼 보인다
이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으면 좋겠고, 희망을 심겨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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