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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죽음이 다가오게 되면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을 것이다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시작하지 못했던 것들을 후회하면서 내가 좀 더 잘해볼 걸, 조금만 더 생각을 했더라면 이러지는 않을텐데..라는 말을 하게 된다
죽음 정말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어떠한 순간에 죽을지 그건 정말 아무도 모른다
난 적어도 후회는 안 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이미 많은 후회가 쌓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총 25가지의 질문들이 곳곳에 숨어 있고 거기에 대한 사람들의 사연이 담겨 있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오면서 공감대가 많이 형성 되어지는 것 같았다
무엇을 제일 후회하시나요??라고 물으면 일단 나는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1년동안 나를 가르켜 주었던 선생님...내가 졸업하면 꼭 찾아가 보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걸 지키지 못한 것...
두 번 째로는 고맙다는 말을 한 번도 해주지 못한 것
난 이러한 표현이 정말 어색하다 그래서 정말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조차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이런말을 하지 못했었다
용기를 내서 말해보았다면 좋았을 것을.......말이다 이말이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도 또 다른 이에게는 어려운 말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후회하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안겨 주었던 것들을 후회한다
난 말을 하면서도 이말이 그렇게 큰 상처가 되었나?이런 생각을 한 번도가져보지 못했던 것 같다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 친구를 잃어버렸으며 오해 하나로 인해서 연락을 안하다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
서로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어 본 적이 없었기에.....나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몰랐기에....
하고 싶은 것들을 당장 시작하라!!! 더 이상 후회하지 말고.......
내가 그동안 살아왔던 삶을 생각하면 별로 한 것이 없었다는 그런 느낌들을 받기 시작한 것 같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그렇게 노력하며 살아왔는지...아니면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나의 본 모습을 숨기고 살아왔었는지를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숨기는 것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말이다
나에게 주어진 그 시간을 잘 정해서 정말 그토록 바라던 일들을 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