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클루스 제1권 - 해골이 쌓인 미로 39 클루스 1
릭 라이어던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 13(써틴)에 이어 39클루스라는 3번째 추리소설을 만나게 되었다 난 추리소설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모험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여기에는 또 어떠한 비밀들이 감추어져 있는 걸까?? 이미 뉴욕에서는 1위로 달리고 있다니...

새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책이 비닐에 쌓여져 왔으며 조그마한 수첩도 같이 들어있었다 이것은 출판사의 배려인가 보다

39클루스 답게 책표지에는 해골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난 해골 정말 싫어하는데 말이다 마치 해골이 나에게 오라는 것 처럼 빨려들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추리소설은 읽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난 이 책 4일을 붙잡았나 보다

토욜일날 영화를 보고 왔는데 그것도 추리를 포함하는 영화였다 제목은 시크릿이다 차승원(성열), 송윤아(지연)아가 나오는 영화이다

어떤 사람이 사람을 칼로 찔려 죽였는데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성열 형사는 아내가 입고간 옷에서 떨어진 단추와 바리올렛의 립글로즈, 그리고 한 짝의 귀걸이...이것을 보고 엄청 놀라게 된다

그러면서 아내를 보았다고 말한 증인을  꼭꼭 감추고 아무 죄도 없는 전과 3범의 용의자를 체포하기에 이른다

결국 범인은 밝혀졌지만 너무 허무하다

원작 해리포터보다 더 재밌게 꾸며진 추리소설이라니...난 해리포터 책도 본적이 없는데 말이다 추리소설은 나에겐 너무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나 보다

 11살의 댄,그리고 14살 누나인 에이미 이 두 사람과 나머지 파 (예카테리나, 토머스, 야누스, 루시안 ) 가 서로 게임을 해서 비밀에 뿌려진 단서를 찾아내는 게임이다

돈을 받을 것인가? 아님 모험을 떠날 것인가? 이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다

이 게임은 물론 참여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데 댄과 에이미는 거금의 100만달러를 내고 순순히 이 게임에 임한다

돈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을 텐데 말이다

화재로 부모들을 잃은 두 남매...그레이스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이 두 남매는 초대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 그레이스 할머니가 죽기전의 마지막 유언의 단서를  찾는 것이 그들의 임무인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걸리면 게임은 끝이 나는 것이다  첫번째 단서는  리처드  s로 시작하는 사람을 찾으라는 것이다

약간의 스릴 감이 있다고 해야 하나?? 너무 진지해졌다...

그리고 엄마가 책에 아주 조그맣게 적은 해골에 쌓인 미로를 찾아라....이게 두번째 단서이다

여기 책의 실제인물인 벤저민 프랭클린.. 도대체 이 사람이 무엇과 연관되어 있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1권에서는 이 사람의 흔적에 대하여 추적하고 있었다

아슬했던 화재현장에서 살아나면서.....해골의 머리에 있는 숫자, 음악의 악보, 단어퍼즐 맞추기, 수학의 좌표 등등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단서를 찾는 데...정말 어려울 것 같다

근데 이 책은 1권이 끝이 아니다 무려 9권의 책이 더 있다니...점점 기대가 되는 책이다...끝까지 읽어보고 싶다  6명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또 나머지 부분을 나뉘어서 쓴다니..도대체 이 책의 결말은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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