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도티 빌링턴 지음, 윤경미 옮김 / 작은씨앗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강에 큰 나무와 그 옆에 있는 조그마한 자전거... 난 이 두 그림을 살짝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나무도 어릴 때는 새싹에서 점점 큰 나무로 자라고 그 큰 나무가 몇백년을 살면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줄 것이라는 그런 느낌 때문이일까?? 나무와 자전거 서로 주인이 없는 것 처럼 너무 외로워 보인다

그래도 풍경하나는 정말로 멋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은 어떤 느김일까?? 궁금해 지기 시작한다

내가 가서 따뜻하게 안아주고도 싶다 나무도 저만의 소리가 있다고 하는데..언젠가 한 번 나무를 나의 팔로 안아 나무의 숨소리를 듣고 싶다

그러면서 마음의 평안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게 만든다

내가 살아왔던 삶들을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어릴 때의 일을 기억은 안난다

하지만 사진을 들여다 보았을 때는 아~ 내가 어릴 때 이러한 것들을 경험했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가 있었다

어렸을 때의 그러한 경험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그러나 지금의 나를 생각했을 때는 내가 조금만 더 노력을 했더라면, 조금만 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러한 생각이 난다

내 나이 이제 20대 초이다... 젊은 나이 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무엇이든지 하고싶은 나이기도 한다

성장하는 성인들은 활동적이고 인생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모든일이 흥미를 느끼는 유쾌한 사람등등 9가지의 태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위대한 인물들의 명언이 적혀져 있었다 그 명언들을 보면서 하나씩 공감하기도 했었다

그 중에 하나를 써보려고 한다

안다고 생각하는 자는 모르고 있는 것이다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실로 아는 것이다

- 조셉 캡벨 -

 
이 말을 한 이유가 무엇일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안다고 무조건 말을 하기보다는 모르면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같다

중간중간에 문제가 들어있어서 그 문제들을 하나씩 생각해 보았는데도 답이 떠오르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던 것들은 사실이다

긍정으로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늑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난 43번 로맨스를 가꾸어라는 편을 보면 로맨스를 가꾸는 14가지가 나오는데 난 이 중에서 항상 웃는 것과, 집안일을 서로 나누어서 하는 것, 대화를 하는 것, 사랑을 마음 껏 표현 하는 것을 제일 주의 깊게 보았던 것 같았다

조금이나마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이제 앞으로의 삶들을 잘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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