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머레이의 기도 응답의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유정희 외 옮김 / 두란노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십자가를 지기 마련이다

나도 물론 그랬다 난 이제 교회에 다닌지는 22년이 되었지만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 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기도를 하는 데 있어 의문이 참 많았던 것 같았다

그러나 난 주일학교 유치부 봉사와 성가대 봉사를 1년가량 했었는데 지금은 잠시 쉬는 중이다

십자가를 지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도 한다 그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순간 정말 험난한 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십자가를 더이상은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힘들다는 이유로 그리고 믿질 못해서 그렇게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난 대체로 기도를 그렇게 잘하는 편도 아니다

그렇다고 몇시간을 붙드는게 아닌 10~15분정도가 기본이다

내가 이책을 만나기전에 다른 책을 접했다 물론 기도에 관한 것이였으니 말이다

앤드류 머레이란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들게 되었고 왠지 이 사람이 쓴 글을 읽을 때 마다 아~ 이럴 땐 이렇게 해야되는 구나~ 라고 맞장구를 치며 읽어내려갔다

다른책에 비해 설명이 잘 나와 있는 것 같았다 성경에도 보면 9가지의 열매가 나온다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있다 (갈 5:22~23)

앤드류 머레이는 십자가의 능력, 성령의 능력, 중보기도의 능력,  이렇게 3가지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었다

맨처음 십자가의 능력을 보면서 느낀것이 참 많았던 것 같다 내가 과연 제대로된 십자가를 지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날마다 내가 승리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이 흔히 공감하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길"이라는 찬양이 있다 이 찬양을 들을 때 마다 다시한번 그 분의 십자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가사중에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라는 것이 있는데 이 가사를 보면서 내가 든 생각은 언제나 나의 삶의 무게에 십자가를 지고 갈 때 사람들이 안좋은 소리를 할 때 마다 주님이 말씀 하셨던 것들을 하나하나 기억해야 겠다는 것이었다

아무런 죄도 없는 그 분은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를 그렇게 지셨다 십자가에 못이 박히는 순간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용서하셨다

그리고 중보기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중보기도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내가 생각하는 중보기도는 언제나 주님께 다가서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그만큼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며, 구렇게 구하면 구할 수록 더 많은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다른사람들의 기도제목이 필요할 것이고 그 기도를 하면서 그 사람의 죄까지 용서해줄 수 있는 그런 자녀가 되고싶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할 때 기도를 하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말씀에도 보면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이 있다

난 이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만큼 아직 성경에 대하여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어느 때나 기도를 하는 순간 주님은 분명히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기도를 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그건 기도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도를 중요시..시간이 날때 마다 항상... 1분이라도 조용히 대화하고 싶고... 말씀하셨던 것 처럼 그렇게 꼭 이루어질 것을 항상 믿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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