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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능성이다 - 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의 열정 행진곡
패트릭 헨리 휴스 외 지음, 이수정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페트릭이라는 사람이 전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
난 이 사람을 잘 모른다 책 표지에 휠체어에 트럼펫을 불고있는 사람이 이 책의 저자이면서 주인공인 듯 싶다
이렇게 책으로 내기란 쉽지가 않은 일인데........정말 감사하다
장애를 극복하고 트럼펫 소년으로 활동한다 어릴 때 온갖 수술을 많이 했다고 한다
팔 길이가 안맞고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걸을 수도 없고 곧게 펼수도 없고 허리에 철심을 박지 않으면 오래 앉아 있을 수도 없이 그렇게 세상에 태어났던 것이다
아이가 태어난 날은 1988년.....나랑 같은 나이다 정말 신기하다
절망적이었던 삶... 하지만 9개월이 될 무렵 피아노에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앞도 안보이는 아이가 피아노 건반을 눌러주면 그대로 따라했다고 하는데 정말 놀라운 일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들의 역할이 컸을 것이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서 많이 울었다고 한다
점자를 익히고 루이빌 대학에 합격 한 그... 그리고 마칭밴드에 들어가 아버지와 함께 20명의 단원들과 같이 트렘펫을 부르며 활동하게 된다
아침 8시에 시작해 저녁 8시에 끝나는 가장 행렬.....날씨는 더운 상태에서 단원들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휠체어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뛰어야 하는 소년의 아버지를 보면서 아들에 대한 사랑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을텐데 말이다
아버지는 패트릭 존 휴즈......주로 야간일을 담당하는 사람이고 원래 하던 일은 수입 및 복구 감사라는 것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이 작업은 소포의 포장상태가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이 아닌 다른 모양일 때 그것을 분리해 내는 일이라고 한다
단지 아들을 위해서 30시간 일했던 것을 20시간으로 줄인 것이기 때문에 우편물을 검사하는 일로 바꾼 것이다
장애라는 대신에 다른 것들을 부어주신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이 나오는 소년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는 가능성이라고 말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
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서로 다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용기의 메세지를 주는 것 같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한다는 게 쉬운일은 아닌데....정말 열정적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주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라는 쇼에도 나왔다고 한다 눈시울을 적시게 만드는 소년........
트렘펫은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무거운 악기이고 소리도 잘 안나오는 악기인데 이것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소년......정말 수많은 연습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세상을 향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들에게 기적을 보여준 소년.....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의부정적인 생각들....
하지만 그 일을 해낸 것이다 자랑스럽다
뒷장에는 그동안 찍어두었던 사진들이 실려있었다 무엇보다도 아주 해말게 웃고있는 소년의 모습에서 나는 또한번 작은 감동을 느낄 수가 있었다
가족들의 노력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라온 것은 아닌가 싶다...가족은 소중하니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