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여행 2 : 희망 - KBS 1TV 영상포엠
KBS 1TV 영상포엠 제작팀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난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차를 타고 바깥 풍경을 구경하는 것보다는 직접 걸어서 세세히 살펴보는 것..... 그 지역 특유의 냄새도 맡아보고.

마음껏 소리도 질러보고 뛰어다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도 복면. 어느새 내 마음 한 구석에는 고요함과 평화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진이 남아있는게 별로 없다 

가끔 어릴때 사진을 꺼내서 들춰보기도 한다 나에게 이런모습이 있었구나에 놀라기도 하고....

빛이 없는 사진으로 잠시나마  추억을 생각해보니 다시 어릴적 모습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은 삶의 즐거움과 쉴만한 안식처라고 말하고 싶다 여행을 통해서 지금 현쟈이 삶을 돌아보고 나만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최근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여러가지 테마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나도 그곳에는 꼭 가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내 마음을 헤아리기도 한 이 책은 나에게 조그마한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동안 방송이 되었던 것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고 하니 그 내용이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이 책은.......총 4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생을 꿈꾸는 그 붉은 그리움

- 전북 고창에서 경기 양평 까지 -

2부는 무욕의 삶이 흐르는 풍경

- 충남 홍성 & 청양에서 경남 창원까지  -

3부는 낡은 서랍을 열었다, 기억과 꿈의 뒤척임

- 전남 여수에서 서울 충무로까지 -

4부는 꽃꺾는 고개에선 그대 생각, 눈물 한 방울

- 전남 광양에서 강원 화절령 까지-

내가 마지막으로 가본 여행지는 제주도 였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18시간을 거쳐 다음날 도착하게 되었다

바다소리를 가르며 지나가는 배 소리하며 갈매기가 끼룩거리는 소리 등등

여러가지 느낌을 다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게 될 정도로 말이다

4박 5일동안 머무는 동안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이야기하며 놀았던 그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무슨 이유에서 일까??

그만큼 정이 많이 들고 추억으로 남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왜 테마를 희망으로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명소를 보여주는 이 책..... 여기에 다 담기에는 부족할 듯 싶다

오랜세월속에서 피어나는 진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었다

글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면서 이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곳에서 몇년을 살아왔을 사람들은 쉽게 고향을 떠나지 못한다 적적한 마음을 달래주려는 이가 한명도 없고...그렇게 사람들이 올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새 날과 희망들을 꿈꾸며 사는 사람들.....

중간중간 음악을 알려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비슷한것들이 많았던 것 같았다

그리움이 희망이 되고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