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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써틴
볼프강 홀바인.하이케 홀바인 지음, 이병서 옮김 / 예담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압도적인 크기에 놀랐다 그리고 책 겉표지를 보고 또한번 놀랬다
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다 몇일전에는 판타지 소설같은 느낌의 추리소설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 책은 내가 읽기에는 약간 딱딱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거의 3~5일을 붙잡고 읽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일반 책에 비해서 페이지도 엄청 많은 분량이어서 읽기가 무척이나 버거웠다
무려 699페이지....진짜 한장 한장 넘기기가 너무나도 어려웠다
왠만하면 끝까지 잘 읽는 나였기에 이것도 금방 읽을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물론 이 책이 저자가 유명하다고는 알 고 있다 이걸 언제 다 읽어야 하나?라는 느낌부터 들게 만들었다
성의 모습이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성 안에는 박쥐들도 살텐데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순간 점점 빠져들었다 왜 써틴으로 지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다
맨 처음에 13이라는 것을 보고 숫자를 의미하는 줄 알았었다
이 책 제목을 보니 갑자기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공포영화가 생각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난 공포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한 번 보면 잠을 잘때도 기억이 나서 나에게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써틴은 한 12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의 이름이다 이 아이는 조금만 있으면 13살이 된다고 한다
13시13분에 그리고 13초, 택시번호도 13, 13호실 병원, 그리고 엄마도 13일만에 돌아가고, ......참 13으로 된 것들이 끝도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정말 13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 아이는 생각조차 하기 싫어하는 가 보다
비행기에서 어떠한 환상을 보게 된다 누군가가 자신을 죽인다고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와서 겁에 질린다
아무잘못도 없는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지 궁금하다
그녀가 생각하고 빠져있는 것들은 환상일까? 현실일까? 나도 모르겠다
환상과 현실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환상은 미래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현재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환상과 현시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이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먼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리고 생일이 다가오기 전에 할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하게 된다 12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지만 이 어린아이가
혼자 여행을 한다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인 것 같다
주소하나만 딸랑 갖고 찾아가는 건 정말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한 복지시설에 들어갔는데 거기에 있던 6명의 아이들이 써틴이라는 아이를 경계한다
새로운 아이가 한 명 들어오면 거기에 있는 아이 한명이 사라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아이들은 전쟁이 끝난지도 모른채 그렇게 오래동안 복지원에서 지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었는지 되게 궁금하다 하긴 몇년이 지났는데 모르는 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다
13일의 금요일에만 그것도 보름달이 뜰 때 아이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정말 무섭다 어린 아이들을 그렇게 죽이기 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반으로 갈라진 내용이 들어있어서 이걸 어떻게 읽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곳은 진하게 다른곳은 연하게 표시가 되어있었다 이 부분만 몇번씩 읽었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같은말까지 들어있었다
드디어 집에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건가?? 할아버지가 살았떤 집은 .... 나이를 보호해 준다고 한다
그집에는 악령들이 산다 그것들을 물리치기 위해선 작은 피리가 필요했다
그 피리를 찾기 위해 박물관으로 간 써틴....마침내 써틴은 악령들을 물리치는데에 성공을 하게 된다
처음 읽을 때는 그냥 별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계속 책을 읽어내려다보니 정말로 진실을 담은 것만
나타나게 되니 더욱 무서웠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기저기 둘러도 보고 이랬는 13명의 사람들......
너무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당사자도 진실을 밝혀주려는 사람들도 같이 말이다....나 같아도 그랬을 텐데 말이다
어쟀든 난 이 책을 잊지 못할 것이다 거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궁금증이 더더욱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다음장면은 무엇이지?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