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좀 시켜 먹음 어때, 살이 좀 찌면 어때. 때 되면 다 관리 하게 되어있다. 그보다도 야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오히려 더 중요하다. 술, 담배, 야식 보다 제일 해로운게 스트레스이다.



새벽5시에 일어나서 회사앞 카페에서 3시간씩 글을 쓰는 작가.

반성이 되다가도 저질 체력으로 이제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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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 봤던 그 불빛과 이 불빛이 도저히 같은 불빛일 수가 없는데, 이상하게 나는 또다시 그때의 나로 돌아간 것만 같다.

야, 방금 무슨 소리 못 들었어? 무슨 소리? 인생 종 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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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우럭 한점 우주의 맛
대도시의 사랑법
늦은 우기의 바캉스

다 좋았지만 재희와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이 좋았다.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은 뭔가 아린 느낌이다.



형, 사라진 이유라도 얘기 해 주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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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 월터. 예후디 사부. 위더스푼 부인. 이솝. 수 아주머니.


부랑아 같은 소년에서 예후디 사부를 만나 고된 훈련을 인내하고 나서는 화려한 공중곡예사의 인생을 산다. 공중곡예사 인생의 막을 내린후 조직에 몸을 담은 폭력배(?), 그리고 나이트클럽 사장, 그리고 기소로 6월 형량의 복역 대신 군대에 입대하는 26살의 월터. 여기까지가 1막이라면, 제대 후의 인생이 2막. 제빵공장 근무와 함께 몰리와의 결혼. 58살에 사별. 그리고 인생말년의 제3막으로 75살에 오랜친구(?)와의 이별, 76살의 나이에 13개월동안 자서전을 집필을 하였고, 도우미의 아들을 보며 본인의 삶의 여정을 돌아 본다.

한번 읽기 시작하고 나서는 금방 읽어버리게 되는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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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과보호(과도한사교육)와 방임 그리고 소유욕.
왜 미혼모만 있고 미혼부는 없는지, 그리고 피부색이 다른 가족들등.
결혼한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형태가 ‘정상가족‘이고 그 외의 모든 가족은 ‘비정상가족‘ 으로 간주되는 한국 사회.
가족이 부양을 책임져야 한다는 강한 가족주의 전통으로 국가가 모든 책임을 가족에게 전가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가족은 사적 생활영역이라기보다 거의 공적 영업을 뒷받침하는 준 공적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가족, 후대, 핏줄에 다른 나라보다도 더 집착을 하는것 같다.
어서 빨리 가모장적 가족제도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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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소환이다.
요즘은 거의 사라졌지만, 예전에는 동네에 한두개 많게는 서너개도 있었던 전파사.
전파사 앞에는 가끔씩 TV등에서 나온 구리덩어리가 있었다. 어떤것은 실처럼 얇은것, 어떤것을 굵은것 어떤것은 피막으로 되어있는것. 그 중에서도 가장 상품(上品)은 굵은 구리다.
오빠는 그 구리와 찌그러진 냄비, 종이딱지 등으로 강냉이나 엿을 바꿔 먹었다.

그리고 겨울이면 썰매를 탔었는데, 삼촌이 만들어준 썰매. 보통은 다들 그냥 적당히 만든 썰매를 탄다. 그런데 어느날 어떤 아이가 정말 멋있는 썰매를 갖고 나오기도 했다. 그 솜씨는 정말 손재주가 보통이 아닌사람이 만든 ‘썰매 람보르기니‘ 였다. 썰매 만들기 귀찮은 집은, 외발자전거 처럼 철사를 하나만 두고 발만 두개 올려놓는 (작은)입식썰매를 만든다. 그 당시 썰매는 전부 수제였다. 어쨌던 하나밖에 없는 썰매로 오빠와 누가 더 오래 타냐 적게 타냐 다투던 기억들.

오빠, 우리 오랜만에 둘이 신나게 놀아볼까? 그때 처럼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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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남는 것.
행복한 기억이 그 안에 있었다.(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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