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세상에 두 사람만 남게 된다. 담과 화이.

담이는 하수구 청소를 하다가 갇혀서 46시간 후에 나와보니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죽어있었다. 하수구 속에서 유독가스를 마셨다고 생각을 하고 집에 가서 자고 나왔지만 현실은 그대로 였다.
죽은 사람들은 3일후에 깨어나지만, 사람을 물고 뜯는 그런 좀비가 아니라 늘 무리를 지어 걸어만 다닌다. 담이는 사람들을 화장하고 묻어준다.

화이는 지하에서 주차정산원으로 일 하고 있다. 주차정산을 하고 있는데 지진이 난 후 사람들이 모두 죽어있었다.
화이는 그 사건이 있은 후 하는 일이라곤 명품관에서 물건을 혼자서 쇼핑을 하며 살았다.

그러다가 담이와 화이가 만나게 되어 같이 부자들이 만들어놓은 방공호에서 살게된다.
세상에 둘 밖에 없는데도 이 둘은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다. 화이같은 사람만 남으면 나도 환장 할 듯..
결국엔 담이는 선택을 한다.

좀비, 세상 멸망, 디스토피아등의 내용이라 금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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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취조실에 소설가 카두리안과 그의 형 마이클도 잡혀들어왔다.
카투리안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잔혹한 동화소설을 쓴다.

잔혹동화 내용들은
1. 사과속에 집어넣은 면도날을 한 소녀에게 억지로 먹여 죽게만들게 하는 내용
2. 가난한 아이가 본인의 샌드위치를 어느 마부에게 나눠 줬는데, 마부는 그 답례로 아이의 한 쪽 발의 발가락 5개를 잘라버린다. 그러고는 아이에게 먼 훗날 이렇게 한 진정한 가치를 알고 감사할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나중에 멋진 피리부는 사나이가 이 마을에 나타났는데 모든 아이들이 이 사나이를 따라갔지만 이 아이만 절뚝이는 바람이 피리부는 사나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살아남는다.
3. 예수라고 말하는 여자 아이. 이 아이는 예수라고 말하며 예수님이 당했던 것을 그대로 당하게 된다.

이렇듯 잔혹동화 내용은 충격…
카투리안의 소설의 내용으로 아이들이 죽어서 취조실에 잡혀 들어온 것이다.
그 아이들은 대체 누가 죽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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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배우 이마치, 12월에 태어났으나 3월까지 죽지 않고 살아서 마치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한다. 위에 언니는 6월이라서 준.

어렸을때 엄마는 미군장교와의 재혼으로 미국에 갔을때 언니랑 이마치를 돌보다가 언니가 죽었다. 언니의 시신과 몇개월을 살다가 발견된다. 그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배우가 된다.

60세에 치매가 와서 배우를 그만두고 VR치료를 시작한다.
VR치료를 시작한 때 60층 아파트에 거주를 하고 7층(7세), 40층(40세), 43층(43세)의 집으로 들어가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치매걸리는 노인들을 보면, 본인에게 충격적인 시기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이마치는 VR치료에서 7세, 40세, 43세의 시기의 자신을 보게 된다.
치매치료를 VR 속으로 들어가 기억을 되찾아 가는 소재가 신선했다.


정한아 작가는 쿠팡플레이의 드라마 <안나>의 원작인 <친밀한 이방인>을 쓴 작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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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갑자기 폭식을 시작한 박지수. 키는 20cm 넘게 커져서 176cm이 되었고 덩달아 몸무게도 비대해진다. 그전에는 조용히 혼자 책을 읽으며 지냈는데 이런 변화로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된다.

조칠현 교회에 다니는 박해리와 이신아. 박해리는 늘 1등만 하고 예쁘게 생긴 아이. 어느날 수영장에서 얼굴에 큰 부상을 입고 학교에 돌아오지 못한다. 그런 박해리의 옆에 이신아는 계속 있어준다.

그리고 늘 2등인 안지연과 체육선생 김이영.


통증, 장애, 강박, 사이비종교, 치유, 죽음.
고통의 근원이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는지 그 기억을 찾아야 치유가 시작이 되고 동굴을 지나면 완치가 된다고 하는 채수회관.
여기서는 주로 신체의 고통을 얘기하지만, 정신적으로 보면 근원을 알아야 치료가 시작되는 정신적인 이야기가 더 맞는것 같다. 어렸을때 자신도 모르는 잠재의식속의 고통을 알지 못하면 치료가 어렵고 계속 거기에 머무르게 되니.

원인 모를 통증을 느끼는 사람, 질병으로 힘든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기적이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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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과 혜정의 큰딸 연희는 등교하던 중에 70대 노인 노균탁의 운전미숙 사고로 사망했다. 연희가 아침에 학교에 데려달라고 남편한테 얘기 했는데 남편은 자립심을 키워야 한다며 거절을 했다. 혜정은 딸의 죽음을 영준을 탓한다. 딸이 죽고 나서 어린 아들은 딸의 방을 차지하려고 하는 것 조차 혜정은 용서할 수 없다. 혜정은 딸이 죽은 분노를 직장의 민원인에게 풀기도 한다. 이렇듯 혜정은 자신의 일상과 가정은 무너졌는데, 노인은 편히 지낸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앞면은 혜정의 이야기


74세 노균탁의 이야기는 뒤에서부터 읽어야 한다. 아내가 죽고 나서 딸과 사위와 손자 다솔이와 살기 시작했다. 딸이 내집마련을 했지만, 손자의 학교가 집에서 멀어졌다. 균탁은 버스로 통학 시키기를 원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 버스도 택시도 균탁은 어려웠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솔이를 자가용으로 통학시킨지 3일째 되는날 사고가 일어났다. 균탁은 딸 지영에 의해 변호사와 만나서 일을 처리 하지만, 변호사가 제시한 공탁금액을 거는 것등 본인의 마음과 생각과 변호사가 일을 진행하는 방법에는 괴리가 있어서 괴로워 한다. 그러다가 일이 생기고 결심을 한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시점을 다 다룬 책. 이런 불행한 사고는 양쪽 모두의 가정을 파탄 내는 일이다. 일상의 평화는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한 순간 이렇듯 깨지기 쉽다.



이것과는 별개로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고 공탁금을 걸어서 피해회복에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식으로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한문철TV 를 통해서 접한적이 있다. 사람이 죽었는데 공탁금 몇천만원을 걸고 유가족과 합의를 하려고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형량을 적게 받으려는 수법이라고 한다. 그 공탁금 마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공탁금은 국가 귀속으로 넘어간다고 했다. 유가족에게 찾아가서 사죄하는게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한 두번 한 다고 유가족의 마음이 풀어질 거라는 기대는 하지말고.

한블리, 한문철TV를 보고 있노라면 속터지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뻔뻔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운전경력 30년이지만, 운전은 하면 할수록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안전하게 나만 운전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 또 조심. 그리고 상대 운전자가 또라이도 많아서 똥은 피한다는 생각으로 운전하고 안미안해도 미안하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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