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신장이 약해지면 물의 흐름이 좋지 않아 이명도 생긴다.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
비문증만은 안왔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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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유정이 어느날 살해 당했다. 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살해 당했지만, 그 아이를 죽인건 한 사람이 아니었다. 얽히고설킨 가해자들.




밑에는 스포이니 읽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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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한수연 : 아빠와 단둘이 삼, 엄마이혼후 재혼. 겉으로는 현유정과 절친으로 보임.
민혜옥 : 한수연의 담임.
현강수 : 현유정의 아빠, 사업실패로 위장이혼 하고 따로 산다. 학교앞에서 1인 시위 하다가 민혜옥에게 보험금을 노리고 온것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는다.
김근미 : 유정이 남자친구 허승원의 엄마. 유정을 만나서 승원이랑 헤어지라고 다그치다 따귀까지 때림
허승원 : 유정의 남자친구. 유정과 사귀다 임신시켜놓구 무책임하게 헤어진다. 그리고 승원 엄마는 우연히 둘의 임신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뒤치닥거리 한다고 했다. 하지만 승원은 불안해 했고 알고보니 유정의 일기장이 신경쓰였다. 그런 승원을 보고 엄마는 유정의 집에 들어가서 유정의 일기장을 훔쳐나왔지만, CCTV에 찍혀 경찰에 연행이 된다.
김근미 : 근미는 경찰서에서 시어머니한테 두드려 맞는다. 애를 잘 못키우고 있다고. 그리고 시어머니 집에는 매일 가서 청소며 반찬을 해주, 약도 챙겨주고 온다. 하지만, 약은 속이고 있다. 시어머니를 천천히 지병이 심해지게 만들어서 유산을 차지하려고 한다. 그래서 아파트 앞에서 매일 당뇨, 고지혈에 좋은 반찬재료를 일부러 산다. 나중에 경찰 조사가 생길경우 효부소리가 나오게 하려고.
현강수 : 동업자 윤서령과 사귀고 있다. 유정은 사라진 날 아빠의 아파트 앞에서 아빠를 기다리다가 서령과 함께 있는 아빠를 보고 돌아갔다.
민혜옥 : 유정을 살해함. 승원의 불법 과외 사실을 알고 엄마 역할을 해서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한다. 그리고 유정은 공원으로 유정을 불러서 살해 후 공사장에 유기를 한다.
한수연 : 유정은 임신을 하지 않았다. 수연이 임테기를 바꿔치기해서 유정이 임신한거로 속였다. 유정은 잘살고 성격좋고 성적도 좋은데 본인과는 다르게 아빠와의 사이도 좋았다. 유정을 내면 깊숙이 시기질투했다. 그런 유정에게 임신에 대해서 아빠에게 의논하라며 유정을 내몰았다. 수연이 임테기를 바꿔쳐서 속이지만 않았어도 유정은 살해 당할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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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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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2025-06-07 14: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읽는거야?
명성을 들었는데..4권이끝?

placebo 2025-06-07 14:59   좋아요 0 | URL
응 4권이 끝. 삼체보다 한권 많어 ㅎ
 

파과의 외전.

조각을 킬러로 양성하는 한달간의 산장 1:1 합숙훈련.
킬러로서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나오는데, 무협지를 읽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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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매 순간 해야 하지만, 생각에 빠지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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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5-06-07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 부분에 딱 밑줄 쳤었네요. ㅎㅎㅎㅎ
 

지금은 흡연자체가 어려운 시대이다. 라떼는 비행기에서도, 버스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담배를 피웠었다. 하지만 공공의장소에서 흡연 하는 사람은 전부 남자 그리고 할머니뿐이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흡연하는 여자를 때리기도 했다. 그 시대가 불과 수십년 전 이야기이다.
여자가 담배를 핀다고해서 화류계로 낙인을 찍었었던 나라.

지금은 다행(?)히 여자건 남자건 담배피는 사람은 모두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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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나라와 계층을 불문하고 여성들에게만 유독 무엇을 하지 마라, 무엇을 하라는 강요가 공공연히 자행되는 걸까? 때로는 종교의 이름으로 때로는 건강을 위하여 때로는 전통 문화와 미풍양속이라는 미명아래.
지구상에서 오로지 여자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그 모든 억압과 차별, 금기와 강요, 잔혹함을 범죄가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여성의 흡연을 터부로 여기는 담배 이데올로기는 공고하다.˝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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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06-0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에서 짤린 임원 한 분은 자신이 대학시절에 담배피던 여성의 따귀를 날린 일을 자랑스레 떠벌린 적이 있었어요. 그 분은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웠던 분입니다. 나중에 사무실 담배가 안되는 때가 되어서도 계속 피던.. 어쨌든 짤렸습니다. 다른 일로요.

placebo 2025-06-05 14:21   좋아요 0 | URL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웠던 분이라 하시면, 다락방님도 라떼시절 많은 것 보셨겠네요.ㅎㅎ
인과응보는 있는 듯 합니다. 담배피던 여성의 따귀까지 날린 사람이라면 안봐도 그 사람 인성이 보이네요.

그나저나 여행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