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로모프 2 ㅣ 대산세계문학총서 11
I.A. 곤차로프 지음, 최윤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문제는 그 마음이 어디까지 데려다주느냐다. 바라는 것과 해내는 것 사이의 아득한 거리는 누구도 대신 좁혀 줄 수 없다는 걸 새삼 차갑게 들이마셔본다. 답답해서 속이 터지다가도 끝내 미워할 수 없는 침대 붙박이 오블로모프가 되레 나를 흔들어 깨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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