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1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모두가 애처로운 소리를 내며 떨었던 암담한 시기를 들여다보며 절망과 회한의 삶에도 한숨을 삼키고 애쓰며 살아온 모습은 강인함을 단단히 심어주지만, 어둠을 잔뜩 머금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적응하고 살아나가야 했던 모습이 뇌 한구석에 깊게 박혀서인지 마음이 쉬이 가벼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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