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들 1 은행나무 세계문학 에세 14
구젤 야히나 지음, 승주연 옮김 / 은행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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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는 숨결이 느껴질만큼 섬세하고 아름다운 묘사로 행복했고, 그렇기에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던 잔혹함이 가슴을 조이게 만들어 고통스러웠다.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머릿속을 볼가강 차디 찬 강물에 집어넣고 흔들어도 소용이 없을 것만 같은 상황들에 무력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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