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사냥 보림문학선 7
레이 에스페르 안데르센 지음, 매스 스태에 그림, 김경연 옮김 / 보림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에스벤의 어머니는 의사다. 어머니는 아픈 사람을 잘 고쳐주며 가난했지만 암소를 기르며 평온하게 살았다. 어느 날 한 아이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고쳐주지 못했다고 마녀라고 소문낸다 . 에스벤의 어머니에게 갖은 방법을 동원해 거짓자백을 시키고, 고문까지도 시키며 암소와 물건들은 모두 빼앗아갔다 . 사람들은 에스벤의 어머니를 사다리에 묶어 불태우는 순간 광란의 춤을 추었다. 에스벤은 정신없이 달리다가 한스를 만났고 한스가 에스벤을 구해준다. 한스도 의사였다.

어느 날 한스에게도 에스벤의 어머니와 같은 상황이 일어났다. 한 남자가 자신의 아들을 살려달라고 했으나 살리지 못하였다. 며칠 후 감독관이 한스와 에스벤을 데려가려고 하지만 한스가 에스벤만은 제외해 달라고 하고 에스벤은 도망을 가게 된다. 한스는 결국 그들을 따라 가게 된다.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이면 어떻게 되는지 그 광기는 어디서 시작되는지를 알 수 있다.집단 심리, 군중심리란 무서운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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