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 화살 1 소년한길 동화 22
잔니 로다리 지음, 시모나 물라차니 그림, 이현경 옮김 / 한길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어느 마을에 베파나라는 장난감가게 주인이 있었다. 파나는 남작부인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것도 아이들에게 만이다. 베파나는 나이가 들어 가게 점원이 필요했다. 그 가게에서는 제일 좋은 것이 기차였다. 그런데 그 기차를 하늘색 화살이라고 하였다. 어느 날 남자아이가 찾아와서 편지를 보냈는데 왜 장난감을 안주냐고 물었다. 베파나는 엄마가 허락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남자의 이름은 프란체스코였다. 프란체스코는 하늘색 화살을 갖고 싶어했다. 기차에 있는 차장,반쪽수염 선장등등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기차 안에있던 인형들은 프란체스코라는 아이의 집에 가기로 하였다. 그래서 모두 기차에 태우고 출발하였다. 기차 안에서 계획을 짰다. 가다가 프란체스코네 집에 멈추어서 헝겊강아지를 내려주고 가다가 다른 아이네 집에는 꼭두각시 인형들을 또 다른 집에는 쌍둥이 인형들을 .. 그러다 기차는 철로 위로 가서 진짜 기차를 보고 여행을 하였다. 헝겊강아지는 기다리다 지쳐서 다른 곳으로 떠났다. 프란체스코는 돈이 없어 극장에서 일을 하였지만 갑자기 도둑이 들어와 프란체스코는 어쩔줄을 몰라 하고 도둑들의 말에 따라 행동하다가 경찰서로 끌려갔다. 가서 경찰들이 프란체스코에게 뭐라고 따져댔다. 그 소식을 들은 야간 경비원은 베파나에게 가서 사실을 이야기하고 함께 경찰서로 가서 사람들에게 큰소리를 질러댔다. 그랬더니 프란체스코는 경찰서에서 빠져나오고 가게에 가서 베파나의 점원이 된다. 그날부터 마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헝겊강아지가 갑자기 마차를 타고 보았더니 프란체스코였다. 그때부터 헝겊강아지는 진짜 강아지로 변했다. 둘은 가게에서 열심히 일을 해 많은 돈을 벌었다.

베파나는 이탈리아에서도 정말로 주현절이 되면 선물을 나누어 준다고 한다. 그런데 왜 프란체스코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았을까? 자기가 돈이 없다고 베파나가 선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프란체스코는 가난하다. 아버지는 안계시고 어머니와 동생이 사는데 프란체스코가 어렵게 일을 해서 돈을 벌어가다니 그에 비하면 보통 아이들은  행복한 편이다 . 주변에 불쌍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올 한 해 넘기기도 얼마나  힘들까? 다들 어렵다는 한 해...다는 아닌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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