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존재감 -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기억되는 작은 차이
앤드류 리 지음, 안기순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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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점일 것이다.

더욱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뿐만아니라 내가 일하는 곳, 내가 가는 곳 마다 내가 있는 것 만으로도 빛날 수 있다면..

이것이 연애인들이 인기에 연연하는 이유일테고, 그 인기가 사라짐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연애인들의 인기가 얼마나 부질없는지 그 인기의 절정에 다다른 후 나락으로 떨어져본 사람들은 말한다. 그리고 그 인기를 연연해 하지 않음으로 인해 더 빛나는 사람도 말한다. 비단 연애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도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하지 그냥 그저그런 사람이 되고싶어하지는 않는다. 존재감이란 그렇게 기막힌 것이다.

이런 존재감은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를 빛내줄 그 무언가를 익혀야한다. 여기 기막힌 존재감에 대한 해법이 있다.

존재감이 학습된다는 점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비리비한 내 모습에 이대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변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얼마나 즐거운일인가? 내가 존재감을 가지려면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가져야 한다. 말솜씨, 자신감, 신뢰, 의견 제시, 열정, 잘 갖춘 옷차림. 이런 나를 빛내줄 요소들이 모여서 점점 더 난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나만 달라진다면 난 시기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이럴때 필요한 건 공감대.

p.176

온전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규칙적으로 눈을 맞추고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표정을 짓고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해서, 중요하고 가치있는 인물로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상대방이 갖도록 만든다.

관심은 표현이다. 당신에 대해 내가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당신의 이야기가 얼마나 듣고 싶은지, 난 지금 오로지 당신만 생각하고 당신만 바라봅니다 하는 그런 뜻, 이 뜻이 주고받다가 나중에는 서로 주고받는 관심 그리고 우린 이런공통점도 있네, 이런 것두 우린 닮았어 하는 친근감이 생겨난다. 그러면서 나에게 너를 너에게 나를 감정이입하면서 난 점점 존재감을 가진 내가 되는 것이다.

 

이런 모든 나의 존재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습득했다면 이제 실천으로 들어가보자.

A-B-C를 통한 실제 적용법은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 온바를 실전으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든다.

보통 앞에 이론적인 부분이 끝인것에 비해서 실제적용이란 A-B-C는 내가 지금 생활하는 여기서 꼭 써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p.238

나는 그동안 타인의 행동을 훨씬 더 많이 인식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나 자신의 행동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기 시작했답니다.

그렇다. 난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내 지금의 모습과 비교 분석(?)해 보았다.

나는 이런점이, 난 이런점이 좋다, 좀 더 변화해야한다 등의 생각을..적어도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 나는 더 존재감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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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선물한 여섯 아빠
브루스 파일러 지음, 박상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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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

편부모로 훌륭하게 자식을 키운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그래도 편부모가 문제가 되는것은 부재로 인한 상실과 역할 부족이 크기 때문이리라.

 

삶을 즐기며 살던 그에게 불현듯 다가온 암과 죽음의 선포. 만일 내게 그 순간이 온다면 난 어떨까? 아마도 나는 나만 생각하지 않을까? 왜 내게 이런 고통이 와야하는지, 내가 왜 이런 죽음을 맞이해야하는지, 왜 나인지 등등...엄마로써의자리, 딸로서써의 자리, 아내로써의 자리, 형재자매로써의 자리 보다는 나 자신, 나에 대해서만 생각을 할것같단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얼마가 있던간에(길던 짧던간에..) 그 마음이 정리될 즈음이 되어야 나와 관련된 다른 누군가를 떠올리지 않을까싶은데...파일러는 달랐다. 아빠의 부성애가 모성애보다 강한 탓일까? 사람 성향일까? 머..뭐든간에 파일러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한다. 그건 아마도 자신의 빈자리에 대한 걱정과 자신을 기억해주기 바라는 두 가지 마음의 합쳐진 결과겠지만...

 

아빠의 아이디어는 아빠 위원회를 통해 완성된다..

아빠와 아이들이 죽음으로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순간에 아빠 위원회에 속한 사람들이 서로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켜줄것이다라는 판단아래 구성된 6명의 아빠 위원회원들.

 

"당신이 내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주지 않겠습니까?"

하는 질문으로 시작한 그들의 동의는 이 후 아빠의 삶의 일부인 그들이 아빠의 죽음뒤에도 아빠의 모습으로 남아서 아이들을 이끌어줄 것이다. 선택 기준은 단순히 친하기 때문이 아니라 아빠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아빠가 없더라도 아빠의 사랑을 이어줄 사람들이란것, 아빠가 없는 자리에서 아빠를 대신해 말해줄 사람이다.  그래서 형제나 가족이 아니고, 유일한 친구가 아니지만 아빠의 일부를 공유하고 갖고 있는 그들을 아빠는 선택한다. 

그들이 들려주는 아빠의 삶의 원칙, 아빠가 살아가는 방법.

내게도 너무 가슴 찡하게 다가왔다.

이 사람이 이런 부분을 갖고 살아왔다면 얼마나 멋진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인지....

 

아이처럼 처음인 것처럼 여행하라.

남이 뭐라든 당당히 너의 길을 걸어라.

실패의 고통보다 성공의 기쁨에 집중하라.

우리는 모두 진흙탕에서 자랐음을 잊지 마라.

마음 속 풀리지 않는 모든 것을 인내하라.

구름 뒤에 가려진 무지개를 발견하라.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내게는 엄마 위원회를 해줄 만한 누군가가 있나 고민해보게 되었다.

내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나의 모습을 떠올려줄 추억을 공유하고 그 안에서 여전히 현존하고 있는 나를 만들어줄 누군가..

 

"당신이 내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주지 않았습니까?"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암투병 속에서 진심으로 딸들을 걱정한 아빠의 빛나는 생각.

그 생각을 더 빛나게해준 6섯 아빠들의 삶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너는 이렇게 인생을 살아라하고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더 강하게 내 삶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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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나이 드는 법 31 : 여성 편 멋지게 나이 드는 법
장윤희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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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만날때 나의 기대는...
멋지게 살고 있는 작가가 나에게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이렇게 살아라하고 이야기해줄 것이란거였다.
내가 살아보니 이런이런점을 당신이 가지고 있다면, 이런이런 점을 당신이 멀리한다면...뭐 이런식의 이야기 말이다.
 
최근에 깨달은 나의 나쁜 버릇 중 한가지는...나의 지극한 폐쇠적인 선입견으로인해 그 범위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점이다. 이건 심지어 책에도 그대로 적용이되는데 처음 이 책에 대한 나의 기대가 '이렇게 살아라'였기때문에 읽으면서 이건 또 뭐지...이러고 있는 나를 보았다. 하지만 정말 어디에 머리를 딱!하고 부딪힌 후 깨달음이랄까? ㅋㅋ 책이 내게 말하는 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복잡한게 아니고 책이 주는 것에 대한 것을 내 생각만 빼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생각은 그 후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가 이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힘이들었는가하는 점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나는  짧은 서평하나 쓰는데도 이렇게 힘든데...작가는 한권이란 분량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힘이들었을까? 나의 생각과 다를 수는 있지만 소중하지 않은, 가치없는 책은 없다.
 
작가가 말하는 멋지게 나이드는 법은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삶을 즐기라는 것라고 본다.
break나 interest에 있는 이야기들도 다~ 삶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일부러 찾기에는 약간 귀찮단(?)생각이 들지만 알고 있음으로 인해 삶이 더욱 윤택해지게 해주는 요소들. 가령 와인에 대한 것, 공연장에서 자리나 표 구매 요령, 클렌징이나 두피 관리법 등. 나의 생활이 이 책을 봄으로 인해서 좀 더 달라지게되고, 이를 이용한 내 생활이 하루하루 쌓여감으로 인해서 나도 점점 더 멋
지게 나이게 들어갈 것이다.
heart에서는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로 가면의식을 버리고, 고슴도치 정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라고 한다. 물론 독불장군은 안되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든지 자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고, 깊은 열정을 갖고 있고, 그걸로 돈도 벌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는 것이다'
Modeling에서는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몇몇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 테마별로 나는 어떤가, 내가 이것을 알고 있는가, 삶의 유용한 이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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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1-02-12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연애하는 부부 - 결혼 후 구애를 통한 부부심리치유서
지그 지글러 지음, 조동춘 옮김 / 큰나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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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겠지만 20대는 사춘기를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질풍노도의 시기이지 않는가. 내겐 더 그랬던거 같긴 하지만...


내게 있어서 결혼은 안정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결혼을 하면 이 질풍노도의 시기는 멈출것 같았다.
다행히도 그런 안정감을 주는 사람을 만났고, 우리는 처음부터 비슷한점도 많았고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었던거 같다.
그렇지만 부부라면 아무래도 살다가 부딪히는 일이 없을 수는 없다고 본다.
 
우리 부부의 경우 제일 많이 차이나는 점은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나와 달리 내향적이고 혼자 또는 가족과의 시간을 중시하는 신랑의 성향이다. 그러다보니 바깥 행사 특히 친구를 만나거나 직원들 가족모임 이런 부분들에서 소소한 의견 차이가 생기곤한다. 또, 육아관에서도 우린 차이가 좀 나는데 나는 잘먹고 잘크면된다는 주의고, 신랑은 가려먹이길 바란다. 이러한 의견 충돌이 생겼을때 어떻게 풀어야할까하는 고민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p. 141 내가 하는 일이 아내의 일보다 중요하다고 즉각적으로, 본능적으로 판단한다는 게 우스워진 것입니다. 나는 스스로를 비웃으며 아내의 요청에 응했습니다.
아...정말 가능한 일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내가 뭔가를 하고 있을때 신랑의 요청을 들어주는 것은 너무 힘든일이다. 때때로 그 정도는 스스로 하면안되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지글러는 들어주는 잠깐이 중요하고, 그로 인해 당신을 존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는 표현이 된다고 한다. 마음에 깊이 새겨야할 부분이다.
 
p. 서문
생각을 전환해 상대를 잘 맞는 사람으로 대우하면 결국 나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 됩니다. 반면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해도 제대로 대우하지 않으면 불행해집니다.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찾기보다 상대에게 어떻게 맞추느냐가 중요합니다. 나와 잘 맞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지 반대로 일생 불행할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무서운 말이다. 그리고 정말 어려운 말이다. 책의 사례에서도 종종 나오지만 현재 상황이 너무너무 안 좋은데 좋은 시절 가령 첫 만남, 연애 때를 생각하면서 그렇게 잘 해주면 마음이 열린다는 내용이 있다. 내 마음에 따라 상대가 달라진다는 것, 이건 어쩌면 부부관계 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처음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기를...
 
p. 142 서로 의견이 달라도 감정이 상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대화의 중요성은 늘 알고 있다. 하지만 대화하는 법이 참 어렵다. 나는 좀 나쁜 버릇이 있는데 화가나면 말을하지 않는것이다.
내 안에서 복잡한 감정이 정리가 되야 말을 하게되는거 같다. 하지만 이건 참 어리석은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말하지 않으면 상대는 알 수 없으니까. 꼭 화를 내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 느낌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p.175 결혼생활에서도 응원은 꼭 필요합니다. 배우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으세요. 상황이 불리하든 유리하든 그의 편에 서서 치어리더라 되어주세요. 사랑받을 가격이 없을 때 가장 사랑을 필요로 한다.
"역시 우리 신랑이 최고! 당신이 제일 멋있어, 당신은 잘 할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한번은 꼭 말하리라 다짐해본다.
 
연애하는 부부...
연애하듯이 늘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사랑을 가꾸라는 의미는 알겠는데...
이 책의 아쉬움은...
가르쳐줄듯 말듯하면서 딱 꼬집어 어떤 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내가 1+1은 2와 같이 정답이 있는 한국식 사고방식에 익숙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읽다가 '아효...' 읽다가 '아효...'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더 있을 것 같은데...더 말해줄 무언가가 있을것 같은데...없는 아쉬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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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마법놀이 -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0~3세 두뇌 트레이닝
가토 토시노리 외 지음, 이민영 옮김 / 비타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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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내가 젤 오글오글한것은...책의 말투.
아~~으~~~ 하지만..내가 궁금해하던 우리 아이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들이 여기에 담겨 있었다.
처음엔 오글오글하던 말투가 점점 읽으면서 음..하고 친절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는. ㅎㅎ
 
사실 아이와 뭘 하고 노는가는 참으로 어려운 숙제다. 엄마가 눈높이를 맞춰줘야한다는건 알지만 장난감을 오래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아주 단순한 놀이들의 반복들이니 엄마는 성인인지라 지친다. 게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집안의 모든 물건들에 대한 탐색 처음에 서랍 열기에 도전하고, 이 후에는 꺼내기 아무리 넣으라고 해도 시늉만 잠깐하고 금방 도망가버린다. 오호 통제라~ 집안은 금방 쑥대밭이 되어버리기 일쑤고 엄마는 점점 지친다. 거기에 때마다 밥 먹이랴, 간식 먹이랴 정말 틈이 없다. 이럴때 아기의 낮잠은 얼마나 고마운지...
그런데 아이가 하는 모든 활동에 의미가 있다고 책은 내게 말한다.
걷기 시작하면서 한시도 앉아 있지 않고 이방에서 저방으로 여기에서 저기로 걸어다니는 아기를 보고 에너자이자가 따라없군. 좀 앉아있지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건 아주 좋은 활동이란걸 알았다. 오히려 엄마가 쉽게 지치는 아이를 잘 꼬셔서 많이 걷도록 해줘야한다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일인가. 그리고, 아직까지는 좀 어렵다 생각했던 이닦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았다. 단순히 치아를 청결하게 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움직임을 통한 아이의 두뇌발달까지.. 또, 단순하다 생각한 블럭 쌓기 같은 놀이들도 아이의 집중력향상에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나는 아이가 조금 더 커서 말을 할 즈음에는 반드시 물어볼 것이다. "이 양말 신을래? 저 양말 신을까?" 이 단순한 선택형 질문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결단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하니 의미없는 활동은 아무 것도 없는거 같다. 
육아가 힘들고 지치는 이유 중 하나가 단순한(?) 작업의 반복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이 모든 단순한 활동이 아이의 성장발달을 위한 의미있는 행동이라고 하니 엄마에게는 참 고마운일이다.
 
아! 이 책을 잘 보려면 이용법을 반드시 참고할 것!
확실히 실용서적들은 앞부분에 나오는 이용법을 잘 참고해야한다. 이용법에 따라서 내가 활용할 수 있는것이 이렇게 차이가 나니..^^:
앞쪽의 설명되어진 뇌와 마음에 관련 부분을 차근히 읽고 내 머릿속에 이론을 적립할 수 있다.
이 후에는 이 이론에 맞추어 실제 활동에 놀이에 적용해보자. 쉬운 단계의 soft에서 어려운단계의 hard까지..
특히, 책은 몸(운동), 감정, 공부, 인격 등으로 영역을 분리해서 각각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미를 알려주고 그에 맞는 놀이, 엄마가 해 주면 좋을 말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실생활 적용에도 많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아쉬운점은 0~3세라는 두리뭉실한 시기라는 점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한주한주가 다르고, 한달한달이 다르다.
그런데 4년을 한꺼번에 뭉쳐있다보니 어느것을 적용해야하는지, 이건 이미 지났는데 등과 같은 생각들이 드는 것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내용을 한번 읽고 난 후에 다시 아이에게 접목하고 싶은 부분들을 다시 보는 것이 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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