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 드는 법 31 : 여성 편 멋지게 나이 드는 법
장윤희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 책을 만날때 나의 기대는...
멋지게 살고 있는 작가가 나에게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이렇게 살아라하고 이야기해줄 것이란거였다.
내가 살아보니 이런이런점을 당신이 가지고 있다면, 이런이런 점을 당신이 멀리한다면...뭐 이런식의 이야기 말이다.
 
최근에 깨달은 나의 나쁜 버릇 중 한가지는...나의 지극한 폐쇠적인 선입견으로인해 그 범위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점이다. 이건 심지어 책에도 그대로 적용이되는데 처음 이 책에 대한 나의 기대가 '이렇게 살아라'였기때문에 읽으면서 이건 또 뭐지...이러고 있는 나를 보았다. 하지만 정말 어디에 머리를 딱!하고 부딪힌 후 깨달음이랄까? ㅋㅋ 책이 내게 말하는 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복잡한게 아니고 책이 주는 것에 대한 것을 내 생각만 빼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생각은 그 후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가 이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힘이들었는가하는 점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나는  짧은 서평하나 쓰는데도 이렇게 힘든데...작가는 한권이란 분량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힘이들었을까? 나의 생각과 다를 수는 있지만 소중하지 않은, 가치없는 책은 없다.
 
작가가 말하는 멋지게 나이드는 법은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삶을 즐기라는 것라고 본다.
break나 interest에 있는 이야기들도 다~ 삶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일부러 찾기에는 약간 귀찮단(?)생각이 들지만 알고 있음으로 인해 삶이 더욱 윤택해지게 해주는 요소들. 가령 와인에 대한 것, 공연장에서 자리나 표 구매 요령, 클렌징이나 두피 관리법 등. 나의 생활이 이 책을 봄으로 인해서 좀 더 달라지게되고, 이를 이용한 내 생활이 하루하루 쌓여감으로 인해서 나도 점점 더 멋
지게 나이게 들어갈 것이다.
heart에서는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로 가면의식을 버리고, 고슴도치 정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라고 한다. 물론 독불장군은 안되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든지 자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고, 깊은 열정을 갖고 있고, 그걸로 돈도 벌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는 것이다'
Modeling에서는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몇몇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 테마별로 나는 어떤가, 내가 이것을 알고 있는가, 삶의 유용한 이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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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1-02-12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