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원소를 통하여 강인한 이미지를 구축한 "밀라 요보비치" 가 강력한 여전사로 돌아온

레지던트 이블의 세번째 시리즈.

전편에서 엄브렐라사는 T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라쿤시티를 송두리째 폭파하지만

바이러스는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급기야 전세계를 황폐화 사막화 시키게 된다. 일행들의 안전을

위해 떨어진 앨리스를 찾는 아이작스 박사는 프로젝트 앨리스를 실행시킴으로서 좀비들의 인지능

력을 향상시키고 인육을 먹는 습성을 없앰으로서 단순 노동인력으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그 와중에 앨리스의 혈청을 주입해 만들어낸 앨리스의 복제 인간들이 그 성능에 못미치자

무참히 버려지게 된다. 그 수는 무려 86명에 달한다. 위기에 처한 일행들을 구하고 그들과 여정을

같이 하게 되는 앨리스의 위치가 아이작스 박사에게 포착당하게 되고 앨리스의 혈청을 주입받아

더욱 강력해진 좀비들을 그들에게 보내게 된다. 결국 그 작전에 실패하고 좀비에게 물리게 된

아이작스 박사는 기지로 돌아와 다량의 혈청을 주입하게 되고 그 결과 초인적인 능력이 아닌

초인적이 괴물로 탄생하게 된다. 한편, 사람들의 생존이 확실시 되는 알래스카로 동료들을

떠나보낸 앨리스는 홀로 기지에 침투하는데....

밀라 요보비치의 강력한 액션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남자들의 액션도

볼거리지만 왠지 여자들의 액션이 더 진지하고 통쾌한것 같다. 더욱이 운동하기를 죽어라

싫어하는 둔한 몸치인 내게는 정말 부러운 대상이 아닐수 없다.

단! 내용은 별로 없다. 앨리스의 빛나는 액션만 작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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