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사는 즐거움 - 여유로움과 삶의 풍요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
어니 젤린스키 지음, 서수현 옮김 / 새론북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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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멋있어서 읽었다.

내용은 여유로움과 삶의 풍요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로 그런대로 좋았다.

직장을 그만 둔 이후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면서 읽은 책이다. 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중에 읽은 책이다

현실을 인정하고 무엇인가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는 것 같다.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현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남이 아닌 내 스스로가 당장 무엇을 하여야 하지 왜 하지 내가 가지고 있는 조건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를 가벼운 마음으로 단락하게 문제와 답을 풀어서 쓴 글이라는 것이다. 

제목은 조금 이상하다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 아니라 현실을 즉시하고 서두르지 말고 즐거움을 찾아라 인것 같은데 어찌보면 카르페디엄(현실을 즐겨라의 뜻있는 단어로 표현해야 하지 않았을가 싶다)

제목은 그래서 원제목인 dont Hurry, Be Happy! 라고 생각했다.


두둑한 지갑보다 더 좋은 것은 행복한 마음이다

매일 매일 배워라 배운 사람은 자신안에 부를 쌓는 것이다

하루를 사는 법을 배워라 그러면 머지않아 행복하게 사는 법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다.

삶은 여러가지 갈래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것이고 자신의 선택이 인생이라는 생각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 말고 좋은 시간들이 다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더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제한된 수입안에서 현명하게 진출하고 아끼며 저축하는 것이 더 생산적으고 효과가 크다.

무엇 때문에 서두르지? 여유있게 살자!

인생에 있어서 96%는 쓸데없는 고민이고 나머지 4%도 이미 실행하고 있는 일이다.


어리석은 토끼가 아닌 현명한 거북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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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지음, 박세연 옮김 / 어크로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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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읽게 된 책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독재정치를 걱정하고 미국에서 실질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 및 세계에서 일어났거나 일어나는 사례를 예시하며 설명한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해서 걱정스럽다.

민주주의가 이렇게 무더지는 구나 

결국은 전제주의와 민주주의를 왔다갔다 하면서 나라는 망하는 결과를 가져오구나 하는 마음에 걱정스럽다.

앞으로 이런 과오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잠재적인 독재자를 감별하는 네가지 경고 신호를 알고 바르게 행동하여야 한다

말과 행동에서 만주주의의 규범을 거부하고

경쟁자의 존재를 부인하고

폭력을 용인하고 조장하는 자가 잠재적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언론을 포함하여 반대자의 기본권을 억압하려는 정치인을 잘 선별할 줄 알아야 한다

트럼프 같은 전제주의자 행동이다

민주주의의 규범을 거부, 

정치경쟁자를 거부,

폭력에 대한 조장이나 묵인, 

언론 및 정치 경쟁자의기본권을 억압하려는 성향


잠재적 정적을 다루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수이다

권력을 내려 놓음으로써 권력을 얻는다

심판매수, 출전방애, 규칙변경 등을 통해 독재자들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한다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가드레일은 규범과 개념정리이다   


현재의 우리나라와 비교해보고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여야 할까 심히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나타나고 있어 나라가걱정스럽다는 것이다.

진정한 민주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여야 할까 

위에서 살펴본 것을 참조하고 본인이 지켜야 규정과 의무를 충실하면서 본인의 길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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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 소외된 영혼을 위한 해방의 노래, 라틴아메리카 문학 서가명강 시리즈 7
김현균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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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로세는 스페인어로 나는 모른다 이다

긴 직장 생활 마침의 보상으로 남미 여행을 계획 중에 친구의 선물로 받은 책이다. 최소한 남미의 문학 시의 기초라도 알고 가면 기쁨이 두배가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준 책이란다.

남미 모든 것이 생소하다 그냥 축구, 쿠바의 체게바라 정도만 알고 있는 듯한 미래의 신비세계이다

나는 남미를 너무나 모르고 있었구나는 뜻에서 제목을 놀로세라고 정했다.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남미를 알게 되어서 정말 행복했다.

남미의 모든 국가가 정체성 등 전반적으로 혼란에 빠진 대륙이 아닌가 싶다. 

유럽의 침략 이후 원주민의 한과 유럽의 폭력성(신진 문화)의 한과 얼이 곳곳에서 표현되는 것 같다.

남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유럽사람들의 일부이냐 남미만의 무엇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시인 4명(파불로 네루다, 루벤 다리오, 세사르 바예호, 리카노르 파라)의 삶과 시에 대하여 쓴 내용이다.

내용을 풀어가는 과정도 배워야 할 큰 대목이다. 시와 삶 시대성을 결합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유럽과 남미의 근원이 오가는 내용과 우리가 모르는 남미의 순수한 문학성 등 많은 내용들이 새롭다는 것이다. 너무나 모르고 한쪽의 문화에만 빠져 있는 나를 발견하고 더 많은 공부를 하고픈 마음이다

균형잡힌 삶과 순수함과 멋진 표현의 의미 등을 생각하게 한다. 무엇이 어려운가 이보다 더 자연스런 표현이 있을 수 있는가 

시가 주는 긴 생각과 함께 머리 속의 웃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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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하게 말해요 - 마음을 다해 듣고 할 말은 놓치지 않는 이금희의 말하기 수업
이금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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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우연한 기회에 받아서 읽은 책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조금 특이한 것을 글로 써 논 일상의 삶 같다. 그만큼 편안하다는 것이다. 

스스로가 편안해 지고 싶거나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 읽으면 딱 좋은 책이다.

내용이 우리가 사는 일상에서 자신과 연관된 것을 쓴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이다. 이금희의 라디오 코너에서 듣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고 생각하는 그런 책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어렵게 표현하기 보다는 편안하게 쓸 수 있는 것처럼 긍정으로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자신의 일에 얼마나 열정이 있는가 그 열정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피곤하고 힘들 때는 무엇을 하나 그냥 편안하게 할도록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살아온 인생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면 침착해지려고 옛날에는 노력하였지만 이제는 그 자체를 즐길려고 노력한다는 것에 더 공감이 간다.

조금 덜 알아주면 어떠하니 그져 상대방의 이야기를 무한대로 들어줄 만큼 여유가 있지 않나 

듣는 연습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조금 덜 말하려고 하고 듣고 술값, 밥값만 계산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도 쉽지 않네 기회가 없어

조그만한 주제를 가지고 정당한 시간 두서없이 떠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마음이 편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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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도사열전 - 도사(道士),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의 신묘하고 지혜로운 인생 풀이법
조용헌 지음 / 불광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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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 든다. 

지역의 특성이나 역사의 기록을 조금씩 알게 되면서 신기하고 관심이 더 가지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나온 지역을 가보면 더 신기하다. 그리고 이유를 하나씩 알게 됐고, 왜 그랬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부는 해소된다.

우연히 다른 사람들과 특정한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다가 이유를 알게 되고 더 관심이 가져진다.

기회가 될 때마다 여기서 나온 지역을 생각해 본다. 전에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 곳도 있고 해서 더 관심이 간다. 기회가 될 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진다.

인생은 명대로 살아가는 것이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다면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의하여 변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평소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일상의 모든 것이 허드레 일 같이 보이나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고 왜라는 질문을 해본다. 과연 무슨 사연에 있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많아진다.

일반 범인이기에 모르는 것이 많지만 바르게 살아야 겠다는 마음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마음이 많아진다.

개인적으로 지리산을 꽤나 많이 가보았는데 더 관심이 집중된다. 무작정 산만 보고 가던 것이 이제는 조금씩 주변과 산세와 지명을 은미해보면 가도록 노력할 것 같다.

해인(海印)신비스런 도장

해인삼매(海印三昧)세상만물이 바닷물에 고요히 비치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

숙습난방(熟習難防) 오랜 전생동안 익힌 습관은 벗어나기 어렵다.

부귀불음빈천략(富貴不淫 貧賤樂)큰돈과 높은 자리를 얻어도 여자를 밝히지 않고 빈천에 있어도 즐겁게 생각하는 것이 대장부

인걸은 지령이다. 땅에 신령함이 숨어 있다.

명철보신(明哲保身) 경물중생(輕物重生) 영양가 없는 일에는 될 수 있으면 나서지 않는게 지혜로운 태도

등 많은 것을 마음 속에 세기며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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