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트라우트의 차별화 마케팅 -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잭 트라우트 & 스티브 리브킨 지음, 이정은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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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들어 산업분야에 대한 카테고리가 세분화 되어 필요되어지는 품목의 종수도 늘어났는데 한분야에서만도 선택의 폭이 방대하여 한정적인 소비자들을 상대로 기업의 존립을 위한 행동지침을 담고 있다.

<차별화 마케팅>은 철저하게 이윤창출에 대한 초점을 벗어나지않고 부각시킨다.

경영에 필요한 방대한 요소를 싣느라 오히려 호소력을 잃는 경영에 대한 책 보다 경영진들에게 실무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활용도가 높은 책.

기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매출에 집중하여 이윤창출을 위한 핵심들이 총망라 되어있다.

 

여기저기 난잡하게 널부러진 네트워크를 한길로 쪽 정렬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줏어먹기만하면 되게끔 깔금하게 차려놨다. 

앞에서는 마케팅이 경영에 끼치는 영향과 비중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면서 마케팅 전략에 CEO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근거를 피력한다.

한편으론 너무 이윤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닌가 경쟁심리만 과열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경영에 관해서는 기업윤리에 비중을 두는 나라고 해도 기업의 존립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영업이익이기에 이윤창출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었다. 

피할 수 없다면 철저하게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기업의 재무기반이 탄탄해야 설립취지나 사회적 윤리의무도 위선없이 우러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의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하는가?

가격을 비롯한 광고방식, 기술력 증진을 아우르며 다양한 산업사회에서 반짝기업으로 끝나지 않기위해서는 차별화전략이 절대적임을 납득케 한다.

마케팅을 담당하는 부서를 비롯하여 사원과 사장 모두 상품을 앞에두고 가져야 하는 사고의 전환을 위해 권할만한 도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 듯 이윤창출을 위한 마케팅의 핵심을 농축해 놓은 <차별화 마케팅>이라 머리로 깨닫고도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 약하다면 결국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다.

사장이라면 읽고 주관을 굳건히하고 직원들에게 사업의 비전과 목표설정을 뚜렷하게 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마케팅에 필요한 전략의 교본으로서 의심 할 여지가 없으니 읽는 순간 그저 게으름피우지 말고, 자신감 부족으로 시간을 지연시키지 말고 실행에 박차를 가하라.

그 순간부터 일반인과는 다른 차별화가 시작 될 것이다.

어차피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들어도 다른 느낌을 받고 행 한다.

결국 그 시작이 나중엔 엄청난 갭을 형성하며 사회적 거리감을 발생시킨다는 점은 잘 알고있잖은가.

누구나 <차별화 마케팅> 이윤창출의 목적을 위한 사고의 방향을 전환 할 필요를 느끼지만 실천적 요소가 따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차별화는 성실함을 베이스로 해야 제대로 활성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업확장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추구하는 사람에겐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다.

기존의 사업을 굳건히 하고 싶거나 경쟁시장에서의 존립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사실 기업의 존립이라는 것이 위협받지 않는 순간이 어딨겠나?

확장이나 창조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더라도 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르게되면 '달성'보다 치열한 '유지'를 위해 차별화 마케팅 전략의 절대적인 힘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니 어떤 분야의 어떤 위치의 사람이라고해도 도움이 될 법하다.

마케팅이란 이윤창출을 위해서만이 아닌 더 넓게 사회적 정치관계에서 필수요소이니 말이다.

예전부터 소규모 집단에서부터 그룹 내 입지를 위한 보이지않는 전쟁에 늘 뒤쳐졌다면 일독으로 꽤 많은 전략적 사고를 수립 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서평은 더난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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