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위대한 명연설 - Steve Jobs' the Great Golden Speeches
Geo Rim & Sophia Chang & Kay Kim 엮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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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는 살아 생전에도 전설적이었지만 이제 더 이상 그 능력의 생동감을 유지할 수 없는 지금 남기고간 IT업적 외에도 그의 프리젠테이션능력과 경영능력, 명언들이 회자되고 있다.

그의 경영철학이 가져온 세계적인 혁신과 변화들은 시대적 요구와 잘 부합하여 많은 기업들에게 위험에 대한 방어체재에서 실험과 변화의 주체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게끔 훌륭한 롤모델이 되었기에 더 그럴 것이다.

 

<스티브 잡스 위대한 명연설>을 통해 그에 대해 배우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마인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일석삼조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듯 하지만 영어공부가 목적인 구성에 초점을 맞춰 크게 영어와 프리젠테이션능력, 혁신적 마인드를 배우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애초에 영어공부가 목적이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당연히 요구되어지는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심적 압박을 융화시켜주며 그 연설내용에 담긴 스티브 잡스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기에 일석삼조!

 

저자는 영어교육을 위한 저서로 다진 경험을 녹여내어 스티브잡스의 연설문을 통한 영어공부의 벽을 허물어 주는데 주력한다.

그렇다고 너무 공부쪽으로 몰아가면 가뜩이나 10년 넘게 친밀감을 느끼지 못하는 영어에 흥미를 느낄리 만무한 나에게 딱인 구성을 보여주고있어 나와 흡사한 영어알레르기(멍, 졸음, 딴청)를 느끼며 시시각각 프리젠테이션의 기술을 연마하는 직장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어책이다.

 

초반에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짧막하게 풀어 그에 대한 성품이나 성향을 알 수 있게 하여 연설문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준다.

외국인으로서는 쉽게 귀에 익지 않은 원어민발음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부분을 앞에 간략히 집어넣고 있어 회화입문자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며 그의 명언들을 모아 짧고 강렬하게 메세지를 전달한다.

짧지않아 쉽게 읽히고 메세지의 강렬함에 인상깊게 기억하게 되니 영어공부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좋은 구성이다.

 

그 후 보여지는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들에는 동영상링크까지 소개되어있어 육성으로 그 프리젠테이션을 생생히 들어볼 수 있는데 당초에 영어공부가 목적이었던 나 이지만 어느새 그의 혁신적 마인드에 동화되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고있는 지금 심적변화의 방향을 잡고 프리젠테이션스킬을 익히게 되었다.

 

이처럼 목적이 프리젠테이션이 되었든 영어가 되었든 그의 경영마인드를 배우고자하는데 있든 상관없다.

본인의 관심분야를 통한 접근으로 시작하기에 거부감 없이 배울 수 있어 효과적이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화주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정보력까지 갖추게 되는 뿌듯함을 갖게 될 것이다. 

연설문이 가지는 문장문장들은 그 힘과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생명력을 가지고 독자를 변화시킬 것이며 시청각을 통한 학습으로 보다 지속력 강한 기억을 통해 '듣기'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다.

 

어떤 언어공부든지 언어 자체만을 다루는 책이라면 목적이 분명해도 흥미를 유발하기 쉽지 않다.

사회적 이슈나 특정인을 통한 접근만이 회화나 독해, 듣기를 시작하는데 거부감 없이 하기에 <스티브 잡스 위대한 명연설>은 영어듣기와 화술에 대한 참고서로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지금 사회에서 가장 요구되어지는 혁신적 마인드와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향상시켜주니 영어공부하러 펼쳤다가 의외의 성과를 얻고 흡족할 것이다.

 

(이 서평은 베이직북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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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자집 2011-11-03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