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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자와 부랑자 - 다자이 오사무 국내미발표 단편집
다자이 오사무 지음, 홍성필 옮김 / 렉스쿨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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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이란 젊은 나이 생일날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의 생은 치열하고 고뇌에 찬 삶 이었던 것같다

자신의 부르주아적 삶에 회의를 느끼며 네번의 자살시도 다섯번째 기어이 생을 마감한 그의 삶은 무엇이 그리도 괴로웠을까 자전적 소설 인간실격 에서 자신을 괴롭히며 고통스러운 삶속에 팽겨쳐 두고 끊임없이 자신을 학대하는 그 에게 신분은 그토록 중요한 것이었을까,사상과 종교에 심취했던 그가 죽음을 선택했던 이유는 자신의 취약성 (신분,부모의 애정 결핍,자괴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만 고민하면서 그 감정을 치유하지 못해서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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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부분7곳 부분 찾기인데 하나를 못찿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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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다이 시지에 지음, 이원희 옮김 / 현대문학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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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경험한 문화대혁명 이라는 시기에 일어난 일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책에 대한 이야기 인것같다 처음 읽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의 이야기에 웃음도 나오고 마지막에 나오는 처녀의 독백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같다˝ 발자크 때문에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는 그말 여자의 아름 다움은 비할 데 없을 만큼 값진 보물이라는걸˝ 발자크의 소설을 읽고 도시로 떠난 산골처녀 그처녀를 사랑한 청년들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억압속에서 책이라는 정신적지주를 쟁취하기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지만 떠난 처녀때문에 책을 다 태워 버리는 결말 에서 시대의 아픔 그리고 사랑의 배반 허무함을 느낀 것 같다
그들이 사랑한 발자크,위고,스탕달,뒤마`롤 랑,루소 그들을 나도 만나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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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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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과 서른여섯의 차이를 극복하고 꼬마로 불리웠던 남자의 무의식속에 숨어있던 첫 사랑의 강렬함은 병도 낳게하는 만병통치약이었다 하지만 그의 첫사랑은 자신의 수치심을 감추기 위해 그를 떠나고 그녀를 찿기위해 뛰어다니던 소년의 머리속에 남아있던 자신의 잘못은 무엇이었을까 고뇌하며 지난 시간속에서 그녀를 법정에서 만나는데 시간이 지난후에야 깨닫게 되는 그녀의 본심을 알면서 오열하는 소년의 가슴아픔이 커다란 후회로 다가오는 듯하다 어린소년의 사랑과 글자를 모른다는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와 전후세대의 가슴아픈 반성 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슬프고도 아련한 사랑 이야기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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