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정원 -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사장님 왈 한숨이 잦은걸보니 요새 힘든가봐요 하는 말에 말은 못하고
내가 한숨을 그렇게 많이 하는 생각이들었다
바쁜 시간 쉴새없이 움직이며 휴식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틈이 없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 가는가 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생각을 말끔히 지울수 있는 사진과 그녀의 모습에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처럼 보이는 그녀는 나이가 많아도 너무 많다
하지만 아직도 일을 하며 부지런히 살아간다
책이 나온 시기는 몆년 지났지만 천수를 누릴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안타 깝게도 2008년에 자연으로 영원히 가셨군요 고운 얼굴과 함께

드넓은 대지에 온갖 형언 하기 힘든 색깔로 물든 꽃과나무를 보면서 행복에 젖어 생활하는 그녀를 보면 좋아 하지 않고서는 힘든 생활임을 느낄수 있었다
계절에 따라 해야할일이 너무나 많고 생각해야할일도 너무나 많기때문에 주위의 도움도 받기도 하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수 있다
그녀의 모습은 그런 노동의 댓가가 아닐까 고풍스런 옷 차림과 함께 꽃과 그림속에 둘러 쌓여있는 그녀의 모습 그리고 그녀의 정원을 보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듯 하다 삶의 위안 혹은 마음의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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