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에 뜨인 책 한권
이 책을 언제 구입했지 드는 의문
싸여 만 가는 책 속에서 하루 한권 다짐의 약속은 조금씩 무너지고있다
계절이 바뀌고 일의 특성상 바빠지는 시절이라 몸이 피곤하니 책 읽을 시간이 빠듯하다
겨울과 봄사이 시간을 최대한 아껴서 그동안 산 책을 읽어야하는데 어느새 이렇게 많이 쌓였다
마눌님의 잔소리도 포기했는지 이젠 조용하다
평생독서계획 이란 책을 대충 훑어보니
읽고 싶은 책은 또 왜 이리 많은지
당분간 자제를 하고 읽은 책을 정리 하던지 해야지 하는 다짐을 해본다
시간에 쫒기다 보니 읽을 시간을 만드는 자체가 고역이다 그래도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쓰는 재미는 쏠쏠 하다
다 자기 맛 에 사는거지 하는 생각이든다
읽고 쓰는 재미 더불어 생각할수 있는 시간
그것이 바로 책 읽는 재미 아닐까
쌓아 놓지만 않으면 나름 보기좋을 텐데
책 좋아 하는 사람의 공통점
그놈의 욕심 이 문제다
앞으로의 계획은 딱 100 권
몇번이고 봐도 안 질리는 책 만 남기는 것이
계획이다
잘 지켜질지 마음속으로 다짐해 보지만
실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되도록 이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그래도 행복하다
책에 둘러 쌓여 있다는것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