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더 하우스 1
존 어빙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태어나 버림받은 인생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서 자신만의 확고한신념으로 살아갈 길을 향해 정진하는 ‘호머웰즈‘의 이야기는 쉴 틈없이 빠져들게 만든다
역시 존 어빙은 탁월한 이야기 꾼이다.
원치 않은 임신에 대한 출산과낙태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오래전 부터 갈등 요소 였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생각할 거리를 준다.
호머 웰즈를 이끌어 주는 닥터 웰치의 헌신적 사랑은 읽어 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다.
순진 무구한 호머 웰즈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는 어디 하나 미운 구석이 없다.
지루할 틈이 없는 어빙의 솜씨는 탁월하다 그의 책들이 더이상 출간 안돼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아직 ‘가아프가본세상‘이 남아 있으니 위안을 삼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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