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보를 보고 미리 구입한 책들 주말의 나들이를 포기하고 미리 들른 책방에서 절판된 책들을 만나는 행운을 만났다.
시간 나는 데로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책들이 그저 반가울 뿐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그래서 요사이 시간을 아끼고 아끼며 보내고 있다. 이리저리 페이퍼 구경하다 만난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들을 보면서 다시 읽기에 집중하자는 다짐을 해본다.
빗 소리와 커피 한잔 부드러운 반려견의 털을 쓰다듬으며 한 자 한 자 음미하며 읽는 책의 즐거움은 그 어떤 휴식보다 감미로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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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5-16 12: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19권이네요ㅎㅎ 저중에 제가 읽은건 단 1권이지만 왠지 기쁘네요^^
즐거운 주말독서 되세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21-05-16 12:49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항상 독서에 매진하시는 새파랑님의 글을보고 동기부여 받고 있습니다.

scott 2021-05-16 13: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침 저녁님 보물 건져 올리셨네요 절판된 하이스미스책은 눈에 띄는데로 모아야 함 비오는 주말 즐독 하세용^ㅅ^

아침에혹은저녁에☔ 2021-05-16 13: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옳은 말씀이시네요! 보이는 데로 한 권 두권 사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바람돌이 2021-05-16 2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절판된 책을 만나다니 진짜 득템입니다. 주말이 뿌듯하셨겠어요. ^^

아침에혹은저녁에☔ 2021-05-16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부지런히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기쁨도 누릴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