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연출 덕분에 눈을 뗄 수 없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미국 경찰의 정신없는 현장을 보는 것 같다. 범인과의 대치는 일촉즉발이다. 언제 어떻게 사람이 돌변할지 모른다. 미국의 모든 경찰이 캠을 달고 있는 건 아니다. 어느 주 어느 지역, 그러니까 약을 많이 하고 범죄율이 높은 지역의 미국 경찰들이 캠을 달고 다니며 현장을 기록한다. 이 시리즈는 캘리포이나 롱비치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다. 여성 경찰이 차를 검문하는 과정에서 총으로 맞아서 죽는 사고가 일어나고, 갓 부임된 신입과 배테랑 경찰이 한 조가 되어 움직이며 경찰의 죽음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신입은 열정에 불타올라 눈앞의 범인을 잡고 싶지만, 명령은 대기를 명한다. 그 간극이 긴장을 준다. 사람은 사람에게 사기를 치거나 공격적이다. 이는 대부분의 나라 사람들이 다 그렇다. 거기에 미국은 약을 많이 한다. 어느 주는 합법이라 약이 난무하며 약에 취한 사람들은 운전을 해서 멍 한 상태로 그대로 어디에 꼬라박는다. 게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경찰은 자비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미국도 현장에서 인권이 중요시되고 있어서 미국 경찰도 우리가 아는 것처럼 무자비하게 범인을 다룰 수 없다. 그런 섞이고 섞인 감정과 명령, 그리고 남녀의 차이가 불러오는 긴장이 어우러진다. 점심시간도 정해져 있지 않고 틈이 날 때 햄버거를 먹지만 바로 사건이 터지면 현장으로 달려간다. 시즌 1은 총 8화 구성으로 한 회당 30분이 안 된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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