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흔히 내가 세상에 대해 객관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우리는 내가 일상적으로 지각하는 내용이 당연히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현실이 누구에게나 거의 대동소이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망상(妄想)이다. 그 어떤 사람도 세상을 같은 식으로 보거나 경험하지 않는다. 우리가 지각하는 것은 내가 만들어낸, 내가 보는 현실일 뿐이다. 이 점을 깨닫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단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자유는 본질적으로 너그러운 마음을 갖는 데서부터 비롯된다. 타인을 향해, 나 자신을 향해서 말이다. 사람들을 인정함으로써, 그들의 본성을 이해하고 가능하다면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강박적이고 옹졸한 감정으로부터 풀려날 수 있다. 남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일일이 반응하는 것을 그만둘 수 있다.

거리를 유지하고, 모든 것을 내 개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멈출수 있다. 정신적 여유가 생겨 더 높은 것들을 추구할 수 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지면 그들은 우리에게 끌리고 우리의 정신을 닮고 싶어 한다.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면 남들에게 굽실거릴 필요가 없다. 남몰래 내가 성공하지못한 것에 분개하면서 거짓 겸손을 가장할 필요도 없다. 일을 통해서, 필요한것을 스스로 조달하면서, 남에게 의존하지 않으면서, 우리는 당당해지고 인간으로서 우리의 잠재력을 깨달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음을 기억하라. 종종 사람들은 순전히 본인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남이 부탁하는 일을 안 하려 들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상대의 반항에 진심으로ㅊ동의하면서 지금 하는 대로 계속하라고 말한다면, 이제는 그들이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이 당신의 조언을 따르는 게 된다. 그들은 그런 것을 아주 싫어한다. 그들은 다시 반항하면서 반대 방향으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려고 할 것이다. 그 반대방향은 당신이 줄곧 바랐던 일이고 말이다. 이게 바로 ‘반대 심리‘의 핵심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의도를 감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상대나 그의 업적에 대한 약간의 비판을 섞는 것이다. 상대의 불안을 자극할 만한 비판은 아니면서 당신의 칭찬을 좀 더 현실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줄 비판 말이다. "대본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도 2장은 조금 손보면 어떨까 싶고요." 하지만 최신작이 지난번 것보다 훨씬 좋네요"라고 말하지는 마라. 사람들이 그들의 작품이나 성격 혹은 외모에 관해 의견을 물어올 경우 극도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사람들은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된 ‘지지‘와 ‘확인‘을 원한다. 기꺼이 그런 지지와 확인을 보내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나 사람의 타고난 재능보다는 그의 노력을 칭찬하는 편이 낫다. 상대의 재능을 극찬하면 마치 상대가 순전히 운이 좋아서 그런 능력을 타고났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약간의 비하가 포함되어 있다고 느껴질 수 있다. 반면에 사람들은 누구나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운을 만났다고 생각하길 좋아한다. 그러니 반드시 그쪽으로 칭찬하도록 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