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는 이렇다. TED 강연자 대부분은 사실 전체 연설의 대본을 만들어서 암기한 다음, 연설할 때는 암기하지 않은 것처럼 말하려고 한다. 시간이 충분하고 ‘언캐니밸리‘를 벗어날 수 있다면, 말하고 싶은 ‘내용을 모두 적은 다음, 외워서 연설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느껴질 만큼 연설을 암기할 시간이 없거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아니라면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자신감을 느끼고 열의를 다해 연설할 방법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선택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도 있지만 방법이 있다. 리허설을 하면2가지 방법의 차이가 줄어든다. 출발점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당신은 완벽하게 준비된 열정적인 연설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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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없이 연설할 경우에 빤히 예상 가능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1. 핵심 개념을 설명해주는 단어를 연설 중에 금세 찾아낼 수는 없다. 해결책은 여행의 각 단계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각 단계가 분명해질 때까지 준비한 내용을 큰 소리로 읽어본다.
2. 연설 중에 중요한 내용을 빠뜨린다. 연결이 자연스럽도록 한 단계에서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 다음 단계로의 전환을 위한 구문을 연습하거나 메모하도록 하자.
3. 정해진 시간을 초과한다. 주최 측과 이후 연설자들을 난감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청중도 피곤하다. 절대 주어진 시간을 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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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이 없을 때의 장점은 다양하다. 신선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현실적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입 밖으로 크게 말하는 셈이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대상에 대한 연설이라면, 가장 적합한 선택일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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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이 있는 연설에서 또 다른 문제는 어떤 말투를 사용하느냐는 것이다. 구어체를 사용해야 할까? 문어체를 사용해야 할까? 매일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말투는 시적이기보다는 직접적인 경우가 많다.
스피킹 코치들은 대부분 구어체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마음에서우러난 연설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연설은 결국 글로 쓰는 게 아니라 말하는 것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나는 오늘 여러분께 생생하고,
강력하며, 잊을 수 없는 비전을 말씀드릴 것입니다"가 아니라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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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그대로 읽어도 괜찮을 때는 아래 2가지 경우뿐이다.

1. 멋진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면서 연설할 때다. 연설자는 시를 읊듯 이미지와 영상을 설명해야 한다. 이때 청중의 시선은 스크린에 꽂혀 있게 된다. TED 프라이즈(Prize) 수상자인 사진가 제임스 낙트웨이 (James Nachtwey)의 강연이 좋은 예이다.
2. 연설자의 대본이 너무 훌륭하며, 청중 또한 대본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작가가 쓴 아름다운 언어라고 해도 읽는 것보다는 말할 때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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