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그대로 읽어도 괜찮을 때는 아래 2가지 경우뿐이다.

1. 멋진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면서 연설할 때다. 연설자는 시를 읊듯 이미지와 영상을 설명해야 한다. 이때 청중의 시선은 스크린에 꽂혀 있게 된다. TED 프라이즈(Prize) 수상자인 사진가 제임스 낙트웨이 (James Nachtwey)의 강연이 좋은 예이다.
2. 연설자의 대본이 너무 훌륭하며, 청중 또한 대본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작가가 쓴 아름다운 언어라고 해도 읽는 것보다는 말할 때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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