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설탕이 무지 싫다. 그냥 이유는 모르겠다. 편의점에서 캔 음료수를 하나 사더라도 제품 뒤에 명시된 성분표를 찬찬히 정독한 후에 구매한다. 물론 단순하게 몸에 좋은 음료수를 찾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나만의 습관이다.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사랑하는 음료라고 포지셔닝된 어니스트 티 (Honest Tea)는 설탕, 카페인과 화학첨가물이 안들어간 음료수다. 한국에서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전세계 시장에서 나름의 명확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이 책은 어니스트 티 (Honest Tea)를 창업하고 성장시키면서 겪은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창업과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또한, 한번 정도 현재의 위치에서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있는 분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다른 비즈니스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다른 접근법을 통해 나름 차별화를 이루에 냈다. 만화 형식이며 다양한 삽화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어니스트 티의 기적 보다는 원서의 제목인 ‘Mission in a bottle‘이 더 잘 와닻는다.
이 책의 작가들이 원한 것은 독자가 즐길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고 그런면에서는 나름 성공했다. 수많은 시행착오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진솔하게 얘기를 담아내서 더 많은 지식과 나눔의 즐거움을 제공해준다. 만화라서 더 쉽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