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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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는 유시민 작가가 삶의 본질과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깊이 탐구한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끊임없이 마주하는 질문, 즉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합니다. 저자는 이 질문이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찾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합니다.

유시민은 인간의 삶에서 ‘자유’와 ‘존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습니다. 진정한 자유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는 것이며, 존엄한 삶은 자기만의 가치관과 신념을 지키는 삶이라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체가 ‘나’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남들이 강요하는 가치관이나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삶의 끝인 죽음을 이야기하며, 유시민은 죽음을 의식하는 것이 오히려 삶의 의미를 되찾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그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을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행복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가 아닌, 의미 있는 관계와 타인과의 소통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 좋은 삶의 중요한 조건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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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12-19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떻게 살 것인가>의 저자 유시민은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교육의 첨병인 훈도‘였던 부친 아래 자라나, 대학시절엔 민간인 4명을 감금 폭행하여 린치한 죄목으로 징역 실형을 받은 사람입니다.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한마디 사과나 반성 없이 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을 때는 각목구타로 인생이 망가진 피해자들의 입장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https://www.breaknews.com/10175 <유시민 선친, 일제치하 ‘훈도‘ 경력 확인>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1/19/2006011970162.html <유시민 때문에 인생 망친 4명, 그 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06?sid=100 <유시민 국민연금탈루, 여성비하, 기독교비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0005935?sid=100 <유시민 국고횡령, 허위영수증>
(저자의 비리 행적은 많지만 주요한 몇 개만 열거함)
화려한 언변 뒤에 자기 행동의 표리부동함을 숨기는 저자도 많습니다. 그들의 현란한 문장에 무심코 넘어가는 독자는 더욱 많습니다. 물론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다만 악인도 미문(美文)은 얼마든지 쓸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으실 때는 애꿎은 민간인을 각목으로 죽기 직전까지 구타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고 종교의 자유와 남녀의 평등성을 비아냥거리며 세금을 요령껏 탈루하는 저자 유시민 본인은 실제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의 과거 행적을 감안하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 유시민에 대하여 참고될까 해서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