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대정신 ㅣ 지식의 최전선 1
피터 조셉 지음, 김종돈 옮김 / 노마드북스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책, '시대정신' / 피터 조셉 저 / 김종돈 번역, 을 읽고~
2009년 8월 1일에 발간한 이 책은, 미국인 피터 조셉(가명)의 2007년, 2008년 다쿠멘터리 영화를 번역한 책입니다.
물론 영화는 미국에서 상영이 금지 되었고, 그래서 30대 중반의 이 젊은 감독은, 영화를 인터넷으로 퍼트립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억명이 봤다고 하고, 그 파장으로 그는 신변을 안전을 위해 몸을 피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다음 작품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그의 용기에 우선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크게 5개입니다.
1. 예수는 가공의 인물이며, 예수의 행적은 천문학의 의인화 작품이었다.
기독교인들이 들으면 엄청 격노하고 또한 협박을 할 주제입니다. 그러나 그 근거(fact)는 명확합니다. 우선 예수 탄생 이전에 중동(이집트,페르시아,인도,그리스,로마) 지역에서 예수의 행적과 거의 비슷한 신화가 많이 있었다는 것이다.
즉, 동정녀에게서 태어났고,생일 12월 25일(이때는 중동 지방의 동지(해가 가장 짧을 때)이다)이고, 태어날 때 3명의 동방 박사가 찾아왔고, 12살때 활동을 시작했고, 30살 때 선지자에게서 세례를 받았고, 십자가에 죽었고, 제자가 12명이고, 3일만에 부활하고 한 것이 모두 최소한 예수 탄생 이전에 500년에서 최대 3천년 전에 거의 똑같은 신화가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5천년전), 페르시아 신이자 로마의 종교였던 미트라 신(3천2백년 전), 인도의 크리슈나(2900년전), 그리스의 디오니소스(2500년전)는 다 예수의 행적과 거의 비슷한 신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모든 신의 탄생일이 바로 12월 25일, 즉 동지(해가 제일 짧을 때)라는 것이다.즉 예수는 앞의 선배들의 신화를 짜집기/표절 완성한 후배 종교라는 말이다.
근데, 더 중요한 것은, 그 짜집기하고 표절한 예수/기독교 교리가, 결국에는 천문학의 의인화/문학화 작품이라는 결론이다.
그 근거는(fact) 이렇다.
1. 12제자 : 천문학의 12천궁도를 말한다. 즉, 서양/중동에서 하늘의 지도를 그렸는데, 그것이 바로 12천궁도 이다.
2. 3인의 동박박사 : 오리온 자리의 크게 빛나는 별 3개를 말한다.
3. 12월 25일 탄생 : 12월 25일은 중동/이집트 지역의 동지(해가 제일 짧을 때)때이다.
4. 3일만에 부활 : 12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3일간, 해가 가장 짧고, 또한 하늘에서 가장 낮게 떠있다. 즉, 3일간 가장 낮게 떠 있던 해가, 3일간 쉬고 있다가 다시 위치가 올라가고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한다. 즉, 이를 3일간의 부활로 의인화한 것이다. 왜냐면, 태양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니깐 말이다~ 즉, 이집트 태양신에서 온 사상이다.
5. 종말론 : 12천궁도의 바뀜을 말한다. 즉, 1별자리 변화주기는 2015년이다. 이의 변화를 나타낸다. 즉, 처음은 황소자리였고, 두번째가 양자리(모세가 이때 활동), 세번째가 물고기 자리(이때가 예수가 활동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기다), 네번째가 물병자리이다. 이는 2015년에 시작한다. 이를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자들이 잘못 번역하고 오역하고 또한 무지한 사람들을 등쳐먹고 있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ㅋㅋ
2. 911 테러는 미국 극우파들의 조작품이다.
근거는 여러가지가 있다. 물론 이는 '화씨911' 등의 영화와 여러 책에서 이미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전쟁이 없이는 국가가 운영/발전이 안되는 나라이다.
저자는 911뿐만 아니라, 진주만 기습도 2주전에 미리 정부는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베트만 침공의 명분이 된, 통킹만 사건도 미국의 조작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1차 세계대전 참가 명분이었던, 독일 U보트의 미국 상선 공격도, 미국과 영국이 일부러 독일 U보트 지역에 들어가서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즉 미국 극우파는 자신들이 이익을 위해서는 자국민 몇천명 죽이는 것은 아무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과연 극우파들의 전형적인 마인드이다.ㅋㅋ
3. 세계를 지배하는 커튼뒤에 세력, 세계금융마피아(유태계 자본)
세계를 무력으로 지배하는 것은 미국이지만, 그 미국 뒤에서 경제/금융/돈으로 지배하는 세력은 바로 유태게 세계금융마피라라고 주장한다.
근거는 명확하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FRB(연방준비위원회)는 정부의 통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사적/개인 금융기업들의 카르텔이라는 사실은 우리는 경각심이 들게 한다. 즉, FRB는 미국 재벌, 록펠러 가문, JP 모건 가문, 골드만 삭스 가문, 로스 차일드 가문이 이사고, 그들의 이익/사적/개인 단체라는 것이다. 근데 이들은 대부분 유태계 가문이다.
이들은 세계 경제적/정치적 지배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주기적인 주가/부동산 등의 자산 폭등과 폭락을 조작한다. 즉 버블을 키운다음에, 갑자가 돈줄을 땡겨서 가격을 폭락하게 만든 다음에 다시 싸게 이들을 사들인다. 이런 전략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1997년 동아시아/한국의 금융위기 사건이다. 즉 돈을 빌려주었다가, 갑자가 땡겨서, 이들 나라들을 부도 위기에 몰아넣고, 살려주는 대신에, 그들 국가의 알짜기업을 지배하고, 공기업을 민영화시켜서 먹어치이고, 결국에는 이들 나라는 경제적/정치적으로 지배한다는 전략이다. 우리는 이를 여러 곳, 여러 역사에서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경제적/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는 타국의 대통령/유력인사의 암살/테러/쿠테타도 자행한다. 즉, 1981년 남미의 에콰도르와 파나마 대통령을 미국 말을 안듣는다고 사고를 위장한 암살을 했고, 베네수엘라의 반미좌파 대통령 챠베스도 암살/쿠테타로 호심탐탁 노리고 있고, 이미 이라크 후세인은 제거하고 말았다.
허기사 멀리 갈 것도 없지요, 한국의 김구 선생 암살 배후가 미국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이고요 ㅋㅋ
4. 현대 자본주의 경제는 노예경제이다.
세계금융마피아들이 화폐제도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버블을 일으키고, 또한 인플레이션을 일으켜서 노동자/일반인을 좀더 세련된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이는 책을 한번 읽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5. 이러한 화폐중심의 망가진 자본주의를 대처할 방식으로 이 책은, 자원/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도라고 주장한다.
즉, 현재의 화페중심 자본주의는 더이상 대다수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고, 괴로움만 줄뿐이며 , 자원과 기술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사회 시스템이 그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지금의 기술력으로도 충분히 석유를 대체할 효율적인 기술이 있다. 즉 태양력이나 전기자동차등이 실용화가
가능한되도, 이를 적극적으로 적용하지 안는 이유는, 석유 기득권을 가진 세력들이 자신들이 석유 기득권/이익의 감소를 우려해서 이러한 태양에너지/전기자동차등의 기술의 실용화는 늦추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일종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전혀 몰랐거나, 잘 몰랐던 부분, 또는 뭔가 의심은 있었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세상이 명확하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5번의 그 대처/대안에는 조금의 의견이 있지만, 1~4는 정말 우리가 잘 몰랐던, 기득권 세력에 의해서 은폐되었던 그런 사건들을 앎으로써, 세상을 제대로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 및 동영상 보기 :1.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98111&cline=47&board_id=ht_culture:001034&sk=%BD%C3%B4%EB%C1%A4%BD%C5&so=T&cline=30
2. http://blog.hani.co.kr/scorpion/
관련 자료 볼 수 있는 동호회 : http://cafe.daum.net/AdConversion